














GM5 사고서 너무 맘에 들어서
자랑 좀 하려고 사진 좀 올립니다. ^^
오랜만에 산 카메라인데다 바디가 너무 맘에 듭니다.
특히 맘에 드는 부분은
1. 뷰파인더 - 조금 작긴 하지만 쓸만합니다.
2. 핫슈 - 잘은 안쓰지만 핫슈 없는 바디는 똑딱이 같아서...
3. ISO 100 - 대부분의 바디들이 200 부터 시작인게 좀 걸렸었는데 좋네요
4. 얼굴/눈동자 인식 AF - 사각형 안에 크로스가 생기는데 이녀석 때문인지 훨씬 신뢰도 가고 빠르게 느껴집니다.
5. 엄지손가락을 받쳐주는 모서리 턱 - GM1이 작아서도 그렇지만 엄지손가락을 짚을 곳이 마땅찮아서 그립이 안좋기도 하고,
엄지가 자꾸 액정을 건드리니 촛점이 나가기 일쑤였는데 약간의 턱으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6. 액정 위 다이얼 - 역시 다이얼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은바디 쓸 때마다 불편했었는데, 이녀석은 달고 나왔내요
7. 약간 커진 바디 - 덕분에 GM1 보다 다른 렌즈들과 잘 어울리는..
특히 제가 좋아하는 25,4와 잘 어울립니다.^^
8. 라이카를 닮은 바디 디자인 - D Lux Typ 109와 거의 비슷합니다.
9. 기계적인 느낌 -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GM1은 전자제품의 느낌이었다면 이녀석은 기계덩어리 같은 묵직함이 있네요.
10. 네게로 나뉜 메뉴버튼 - 이게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사진품질은 아직 모르겠지만 좀 좋아진 것도 같은데, 더 찍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G5,GF5 오래 썼는데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사진도 잘 안찍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바램은
1. 배터리 뚜껑이 탈부착이 안되서 어렵겠지만, 나중에 나오는 모델은 배터리 그립같은게 있어서 행사 때 달고 사용하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플래시가 좀 크고 틸팅이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플레쉬는 하나 사야할 것 같아요 ^^
추가로 하나 정보를 드리자면 X시리즈 렌즈는 WIFI로 줌까지 조절되서 아주 좋네요.
특히 몸통이 너무 얇게 나와서 다른 바디들과 안어울리던 x 45-175mm가 정말 잘어울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45-175로 찍은 사진인데 배경흐림 아주 잘되네요. 어떤분이 물어보셨던데. 다만 콘트라스트가 좀 약한 것 같아요. 주제에만 약간 콘트라스트를 줬습니다.
맑은 날 야외에서는 아주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12-35 하나만 들이면 임무 완수인데....이베이 죽돌이 노릇과 마눌님 눈치 좀 많이 봐야할 듯 ^^
덧글 20 접기
탈퇴한 회원
[당근아빠]본래의 ISO 범위가 아니라 억지로 늘린 비상용 감도라는 것입니다.
탈퇴한 회원
[당근아빠] 25.4 정도를 쓰실 경우 밝은 낮에 ISO100이 필요한 경우가 반드시 생기는데, 그럴 때는 ISO AUTO에서도 알아서 그렇게 조절을 해 주지요.
탈퇴한 회원
[당근아빠]네. ISO 100은 어디까지나 비상용의 확장감도 이상 아무 것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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