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만 GX1에서 GX7으로 기변 후, 동일한 렌즈인 X1442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들이

동일한 느낌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각각 전혀 다른 장비로 찍은 듯한

닮았으면서도 엄연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렌즈평이 최악인 X1442입니다만, 제겐 기동력, 휴대성으로 쓸만하네요.

앞으로 15미리 쩜칠 정도 노리면 될거 같습니다.

나름대로 상큼한 느낌의 GX1에 X1442 조합도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며,

수채화 느낌이 나는 GX7에 15미리 쩜칠로 박아주면 당분간 만족할 것 같습니다.

GX1이 형편없는 줄 알았는데...

GX1도 나름대로 좋은 카메라 바디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GX7은 구형버전 포토샵에서 RAW 컨버팅이 불가능하여,

JPG로 찍어서 리사이즈, 노출보정, 언샵마스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헬리오판 SH-PMC UV (MCUV) 장착 >

GX1으로는 정확히 장난감 느낌이 안나던 사진이 GX7에서는 제대로 표현이 되는군요.

아래부터는 <B+W Kaesemann XS-PRO High Transmission Circular Polarizer MRC-Nano Filter 장착 >

 

JPG 변환이지만, GX7도 나름대로 재밌는 카메라 바디 임에는 틀림이 없군요.

만지는 재미는 GX1보다 GX7이 열 배쯤 더 재밌고 카메라 바디 파지도 확실히 안정적이네요.

기변할 수 있도록 많은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겨 놓겠습니다.

GX7도 좋은 바디이고, GX1도 좋은 바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수준엔 X1442 렌즈도 과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