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아이 사진 찍고 a6000, nx500 거처 g7 로 왔습니다.
두기종과 g7의 비교겸 느낀점입니다.

# 장점
포커싱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사실 a6000 은 불편한줄 몰랐는데, nx500은 이상하게 핀나간 사진이 많아 당황했습니다.
그립감이 좋고, 배터리가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타 두기종 대비..
렌즈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기동 속도나 기기적 속도가 빠릅니다.
스위블(?) 액정을 이전 소니 크롭바디때 이후 다시 사용하는데, 익숙해지니 좋네요.

# 단점
마이크로 usb 미지원, 바디 충전 불가.. 타 두기종은 그냥 핸폰 충전기 꼽으면 충전됩니다. 데이터 전송도 핸폰 케이블을 공유..
Wifi 전송 속도가 느립니다. Wifi로 폰으로 사진 보낼때 인내심이 필요하네요.
노이즈.. 판형의 한계인지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더 있습니다..
동영상 포커싱이 nx500보다 못합니다. Nx500 이 동영상은 포커싱이나 화질이 더 좋은것 같고, 음성 녹음은 nx500 이 좀 이상한데 확인이 더 필요하구요..
바디 부피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보통 백팩에 일반 짐들과 바디 렌즈 2개로 아이와 외출하는데, 타기기 보다 쪼금 더 부피 차지하네요.
색감이 좀 오묘합니다. 아이 표정을 놓치지 않고 잡는게 중요하다 생각해 색감은 그리 신경쓰지 않지만.. 뭐랄까 좀 오묘합니다..

g7이 타 두기종 대비 놓치는 장면이 적어 좋은데, 색감이나 화질은 좀 적응이 필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