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팅만 하다가 정말 오랫만에 글을 써보네요.
신제품 관련하여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신제품은 꿈도 못꾸는 유부는 그저 침만 흘릴뿐...
제 바디는 7년차인 GH1과 3년차인 E-M5입니다.
마지막으로 렌즈를 구입한 게 정발 전에 100-300mm 렌즈를 들인 것인데
대체 그게 몇 년도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요즘 GX8 손떨방으로 시끌시끌한 것 같은데요.
게다가 부동의 1위라는 모사 손떨방 테스트 결과까지 등장하는데요.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 케케묵은 장비로 손떨방 테스트를 직접 해보았습니다.
적어도 요즘 손떨방은 바디와 렌즈 모두 제 장비보다 2~3 세대는 앞서야 하는데요.
이렇게 비교해보니 신제품에 속앓이를 할 필요가 없던 거였구나 위안을 느낌니다.
아래 글에 링크된 손떨방 테스트가 환산 200mm라고 해서 100-300렌즈의 100mm 구간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제 손이 늘 느끼는 점과 다르지 않은 이번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100mm 구간 이상은 100-300 렌즈 손떨방(구형 손떨방입니다)이 올림 오축손떨방과 같거나 더 좋습니다.
그런데, GH1+100-300 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의외로 이 조합은 오축손떨방에 미치지 못하는군요.
GH1이 M5보다 파지가 안정적이라 결과가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셔터랙의 차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바디든 렌즈든 판매율 1위 제품들보다 나은 점이 한 가지는 있다는 걸 위안으로 삼으며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유부는 군침만 흘리며 그저 눈팅으로 만족하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jayki
닉네임 : jayki
포인트 : 118434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4-11-17 19:15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