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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이
직업이 아니라 취미고 몰래 찍는 경우도 많다면 스피드라이트나 큰 삼각대 쓰기도 여의치 않겠네요. 무대 인사의 경우 최소 1/250, 움직임이 많은 공연의 경우 1/400 이상의 셔속을 확보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경우라면 최대한 밝은 렌즈에 고감도로 연사날려서 찍고 RAW파일을 라룸에서 보정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FZ1000의 경우 손떨방이 강력하지만 사람이 움직여 버리니 무용지물이고 조리개가 어둡고 고감도가 안 좋다보니 셔속 확보하기도 어렵더라구요. 중에선 1번+100-300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여유가 되신다면 gx8이 좋을 것 같네요... 제 기준으론 신형 마포 센서는 iso3200까지는 RAW를 라룸으로 보정하면 괜찮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1인치 센서는 그보다는 고감도가 약해서 셔속확보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5-09-18 12:19
꿈2001
마침 소니 RX10 II로 삑은 공연 영상이 스르륵에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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