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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7 + X1442] 상천역--호명호수--상천역

RTS3 T* | 09-29 22:13 | 조회수 : 1,265 | 추천 : 2

어제는 비가 꾸물꾸물 했었기에 MCUV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만,

상천역에 도착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역 앞 벤치에서 CPL 필터로

바로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구름 적당에 햇살이 강한 날에 MCUV는 오버로드죠.

이렇게 좋은 날씨는 추석연휴의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했습니다.

<JGP원본에 카메라 세팅은 콘트라스트+1, 채도+1에 나머지 전부 OFF입니다.

  노출조정 언샵 마스크 처리만 하였습니다.>

  GX7의 카메라 세팅과 후보정의 차이를 감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는 차원으로

  바디세팅을 믿고 찍어보았습니다.

   같이 저장된 RAW파일은 나중에 한가할 때 보정해 보려고 합니다.

카제만 CPL로 교체 후 테스트 컷.


할머니 할아버지들처럼 버스 타고 호명호수로 간다는 건 걷기운동 차원에서 거리가 멀다라 생각했습니다.

"4코스 선택"   호명호수까지 3.9키로... 까짓껏 가뿐히 걸어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내 신발... 조깅환데.


마을 입구로 들어가서 이정표만 따라갔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건물입니다.


오늘 CPL빨 받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호명산 도사가 올라오지 말라고 장풍을 날리는군요...


햇살 좋고 코스 좋고 .. 이런코스면 고무신 신고도 올라 가겠다...  우습게 봤습니다.


빙빙빙...헉헉헉... 다들 등산복에 등산화 착용하시고 내려오는데... 제가 잘못 찍었나 봅니다.

가다가 서기를 수십 번 운동부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제 거의 다와 갑니다.


이제 다왔습니다.





캐논 DSLR에 써드파티 줌 단 노땅 아저씨... 포서드가 아주 우습게 보였나 봅니다.

자랑스럽게 보란듯이 캐논 주밍질을 합니다.,

어... 근데...이거뭐야... 주둥이 쭈욱 튀어나오는 써드파티 줌렌즈쟎아...

아찌~ 캐논이면 백통이나 최소 빨간 띠 차고와서 자랑질을 하란 말이야~

아찌~는 버스타고 오셨지?  난 산 타고 와썹~ 헉헉~



제일 멋지게 나온 사진인데.... 여러 장 올려서 보니까 벌로네요....




누구나 여기 올라가면 한 장씩 찍어오는 컷...






내려오는 길은... 무조건... 무조건 .. 버스입니다. 헉헉...

10월 중순~말경에  단풍이 끝내 준다고 직원 분이 설명해 주시네요....

그 때 다시 한 번 와보렵니다.


다시 상천역 지하철로 귀환입니다.

GX7도 무겁다... GM5가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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