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디터로 올리는 제 첫 포스팅이네요. 지난 추석연휴에 찍은 사진들 일부 올려봅니다. 

 

얼마전 두 돌을 넘긴 동생 재현이 생일선물로 받은 자동차.. 엔 오히려 누나 하연이가 더 관심을.. 

 

엄마아빠랑 집 떠나면 잘 안먹는 하연이때문에 스마트폰 출동..

거기에 나름 재미나 보였던 것 같은 사촌오빠까지..

 

요즘들어 인형 옷 입히기에 열심인 하연이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옷을 입혔다 벗겼다..
 

8시쯤에 분수쇼를 하는 동네공원 산책을 앞두고 잠시 달래기위해 나왔던 짧은 저녁산책..

그러나 잠시후 하연이는 잠들어버려서 산책은 어머니, 조카랑 가는 수 밖에 없었네요.

 

공원에서 파는 LED불빛 장난감들

 

할머니께서 사주신 장난감을 갖고 노는 조카 서진이.. 결국 큰아빠인 제가 종일 쏘아올리고 요 녀석은 잡으러 다니고..
 

그리고 추석 당일.

 

  훨씬 더 어릴 적 부터 갖고놀던 도자기제 부엉이 소금/후추통.. 아직 안깨진 게 용하네요. ;;

 

 

어른들은 차례준비중.
 

이번 추석에 건진 아이템은 초코에몽.. 아이들이 좋아한 건 아니지만 제가 좋아합니다. ;;
 

그리고 언제가 됐던 우유 한 병이면 행복한 녀석

베란다의 화단에 관심을 보이는 녀석

 

그리고 하연이는 퍼즐 맞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할머님댁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부엌에 간 녀석의 목적은 우유..

그런 때면 평소 집에서도 혼자 부엌으로 가 전자렌지 스위치를 자꾸 눌러댑니다. 당연히 그런다고 우유가 나오는 건 아니니 짜증을 내기도 하죠. ;;

이래저래 놀아주며 달래도 보지만..

 

결국 또 우유를 줍니다. ;;

 

어머님께서 점심식사를 사주고 싶어하셔서 간 음식점에서..
 

처음엔 잘 앉아있었지만 결국은 스마트폰의 손을 빌어서.. ㅠㅠ
 

그런데 하연이 손에 뭔가 쥐여있는 듯해서 들여다보니..

 

당근과 풋고추로군요. 먹지도 않을 거면서.. 이뻐서 갖고 노나 봅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백XX씨가 하는 프렌차이즈점인 모양이던데 나름 먹을 만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anasonic Lumix GX8 & GM5
Leica DG Summilux 15mm F1.7 ASPH.
Leica DG Nocticron 42.5mm F1.2 ASPH. Power OIS.
Panasonic Lumix G X Vario 12-35mm F2.8 ASPH. Power OIS.
Panasonic Lumix G Macro 30mm F2.8 ASPH. Mega O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