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dxomark.com/Reviews/Pan...
1.25배 화소증가는 고작 1/3스탑 정도라, 센서의 연식 차이를 생각하면 인상적인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굳이 DxO데이터만 가지고 입씨름 하자면, G3 시절에 사골 12MP에서 화소만 16MP로 올라갔던 그 시절 생각납니다.)
화소증가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부분을 잘 보완했는데, 그냥 종래의 16MP에서 화소만 올라갔다, 끝, 입니다.
DxO 총점은 color depth나 DR의 미세한 변화를 SNR보다 크게 따지기 때문에 그 쪽에선 유리했습니다만, 고작 1점 차이.

다만 관심가는 부분은 Base ISO가 종래 파나소닉 센서의 80 정도에서 60 정도로 감소된 점입니다.
현재 파나소닉은 대략 2/3EV 정도 밝기 부스팅을 해서 카메라 표시감도와 맞추니까,
비슷하게 대입하면 이번 센서에서는 드디어 기본감도 100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 16MP (GH2계열)나 추억의 사골 12MP도 150 정도였으니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올림이 쓰는 소니센서는 기본감도 100 정도로, 1EV 밝기 부스팅을 하는 올림 프로세싱상 기본감도는 200입니다.
(뻥감도와는 별개로 봅니다. 센서 자체의 감도는 어느 정도 언더로 찍고
프로세싱으로 보상해서 결과적으로 화이트홀 줄이는 것은 거의 모든 회사에서 현재 취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맞으면 됐고 말면 아니지만 딱 한 가지만 약 팔아 볼까요. 이거 그냥 파나소닉 물건 같기도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