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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일본에서 가후의 제왕이 된 이유.

GT90 | 10-20 19:42 | 조회수 : 2,329 | 추천 : 0

소니는 '나는 월드 기업이요.' 하고 일본 내수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소니는 일본 내수 보다 한국에 더 적극적이다.' 라는
볼멘 소리가 일본인들에게 나오죠.
그 결과 내수 기반이 무너진 삼성이 철수 중...-_-;

그래서 일본은
미러리스 = 마이크로 포서드
입니다.
그 만큼 미러시스 시장 장악력이 뛰어 납니다.

미러리스 시장의 72% 라고...

우리나라에선 초창기 선점 했던 미러리스 시장을 그냥 내주었는데
일본에선 올림과 파낙이 매우 적극적으로 내수 시장을 수성 하고 있죠.
하지만 점유율 전쟁의 할판 밀어 내기로 미러리스의 수익율이 떨어지면서
올림푸스는 거의 망한다 소릴 듣기 까지 했는데

이때 올림의 구세주가 등장 했으니...
OM-D 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 구세주냐면
소니가 올림 망한다고 수혈 했던 주식을 최근에 절반을 팔았는데
세배에 팔게 되었죠.
이게 다 OM-D 시리즈로 이루어낸 성과 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 OM-D VS 파나소닉을 하면...
OM-D >> 파나소닉 전체 판매량
입니다.
PEN 시리즈 빼고 OM-D 하나로 파나소닉 전체를 합친 것 보다 더 많이 팔고 있습니다.

단...E-PL만 남고 E-P 시리즈는 안 팔려서 단종.-_-;

결국 OM-D와 PEN을 합쳐 올림이 파낙 보다 두배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최근 마크2까지 내놓으면서 마크1 시리즈의 가격 할인을 대폭 늘려 가자
안 팔리는 파낙은 '1년 안에 50% 가후'라는 소릴 들어 가면서
어떻게든 일본 내수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파낙이 풀프레임 안 내놓으면 사업 접는 거 아니냐는
흉흉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만큼 카메라 수익율이 안 좋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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