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일본 갔다 오게 되는데
그냥 처음엔...
갔다 오는 김에
'요즘 2만엔 밖에 안 하는 GM1S 바디만 파란색으로 사오자.'
했습니다.
GM1S는 한글 지원도 되고
부가세 내봐야 22만원 정도라 부담 없이 이거나 사자 했다가
GM1을 1년 쓰다 팔았는데 색만 다른 걸 또 사기도 그렇더군요.
정작 일본 가는 날이 다가오니
'이왕 사오는거 뷰파인더 있는 GM5로 살까?'
로 마음이 자꾸 바뀌네요.
그런데 GM5는 20만원 이상이 비싸집니다.-_-;
카카쿠엔 4만 3천엔 짜리 밖에 없는데
제가 가던 가게에 전화 하니 렌즈 취출한 레드 바디 4만엔 이라는 군요.
이미 소니 알백이에서 한번 경험 했던 소형 뷰파인더라
이게 참 애매 하네요.
햇볕이 있을땐 유용하긴 한데 알백이에서 써보면
여러 가지로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없는 걸 쓰자니 나름 뷰파인더 있는게 유용하긴 하고
2만엔 주고 사자니 GM1S 바디를 두갤 사는 가격인데 하게 되고...-_-;
값어치가 있을까? 없을까 무한 반복이군요.
어찌 되었건 생각 할 시간은 오늘 내일 이틀 밖에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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