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와 같은 GM5 지지에
에라 GM5로 사자 해놓고
'빨강에 검정이 끌리긴 한데...아저씨가 이거 들고 다님 좀 그렇지 않을까?'
'녹색에 은색이 덜 튀겠지? 그런데 빨간색이 강렬해서 끌리고...'
블랙은 제끼고
빨강과 녹색 둘을 놓고 결정 장애로 고민하다
아내에게 물었더니...
'아 진짜! GX1이랑 GF5랑 고장난거 고치지도 못 하는데
내수형을 또 산다고? 파나소닉 한번만 더 사면 봐!'
'그거 가져가서 고치면 되는데...이번에도 또 주말에 가네.'
'AS 안 해주는 파나소닉 사오지 말라고!!!'
'그리고 GX1이랑 GF5는 수리 된다 해도 수리비가 아깝지.'
'일본 내수도 AS 해주는 회사껄 사던가!'
'우리나라에 일본이랑 다 가격 비슷한데 파나소닉만 많이 차이나...'
아내가 한참 말을 안 하고
저는 쪼그리고 개를 쓰다듬고 있었는데...
'그럼 GM1으로 사. 쓰다 고장 나면 전에꺼 처럼 버리게...'
'눼...'
결국 GM1S로 사러 갑니다.
비행기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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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luewings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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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6-01-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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