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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플러스] 간단한 참관기, Leica SL, DG 100-400 등

까만별★ | 10-25 04:59 | 조회수 : 1,363 | 추천 : 0

뉴욕에서 열린 포토플러스의 초간단 참관기입니다.

이 행사 자체가 큰 행사도 아니고, 이미 특별한 정보는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마침 오늘 감기기운이 올것 같아서 안가려고 했지만 바람도 쐴겸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이 퍼지는 바람에 2시간 넘게 걸려 겨우 갔네요.
그리하여 컨디션 난조로 몇컷 안찍은 초망작은 다 빼고 그냥 단상위주로 적습니다.

입구쪽에 캐논, 니콘이 초대형 부스를 설치하였고, 소니도 만만찮은 부스를 만들어서
이놈의 세 부스가 입구를 다 가로막고 있습니다.
다행이 이놈의 세 부스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대충 보고 PASS

파나소닉, 올림푸스 부스는 정말 단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GX8까지는 나와있지만, Leica DG 100-400 은 모형만 나와있습니다.
개발중이니 크기는 바뀔 여지는 있지만, 생각보다 거대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올림 쥬이코프로 40-150 보다도 작은 느낌(아니면 비슷하던지..) 입니다.
(영상이 빠진) 사진 전시회의 느낌이라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는 느낌입니다.

올림푸스는 공식 스폰서이지만, 파나소닉은 그마저도 아닌...
올림의 프로 300도 모형만 나왔습니다. 이건 좀 거대한 느낌입니다.

의외로 라이카 부스가 규모가 있었고, 덕분에 라이카SL을 만져볼 수있었습니다.
만져본 단상은 뷰파인더가 DSLR의 그것처럼 선명하고, 보다 더 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보다는 훨씬 단단하고 멋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못생긴 소니같은 느낌은 지울수 없...)
AF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빠릅니다.
마침 라이카S(중형) 카메라와 같이 있었는데,이와 비교해도 정말 무겁습니다.....
S에 단렌즈(아마 85미리) 가 달려있었다고 생각해도 휠씬 무거운 느낌입니다.
렌즈를 분리해보지는 않았지만, 렌즈 무게가 장난 아닌것 같습니다. (24-90)

제가 좋아하는 Peak Design의 부스도 있었는데, 대표가 직접 나와서 있더군요.
저는 이 회사의 Sling 스크랩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걸 보고 멋있다고 좋아하더군요 ㅋ
마침 얼마전 공개한 메신져 백의 실물을 볼 수 있었는데, 재질은 좋은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나중에 가격 좀 떨어지면 생각해봐야겠네요.

안쪽의 소규모 부스도 싹 돌아보았는데, 그다지 눈길이 가는 부스는 없었습니다.
캐논과 니콘랜즈들로 체스를 둘 수 있는 부스는 좀 인상 깊었네요.
몇군데의 드론업체가 나왔는데, 대부분 중국회사...
몇군데의 짐벌 업체도 중국회사.. ㄷㄷㄷㄷ

아.. 그리고 삼성NX의 부스도 나와있었습니다.
Gear VR과 함께 NX의 광고도 많이 있었고, 드로이안(백투더퓨쳐)를 갖다놓고 기념촬영을 할 정도니..
완전 철수는 시기상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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