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까지 가져오긴 귀찮기도 하고
눈치 보여서도 그러기 어렵고요..

문득 생각나서 이것만 올려놓습니다~ ^^

(자세한 건 각 링크 참조~)






"파나소닉이 유기CMOS 센서를 이용한 글로벌 셔터와 100 배 다이나믹 레인지 구현 기술과 0.01 룩스에서 촬영 가능한 APD-CMOS 센서 발표"

파나소닉이 ISSCC 2016에서 혁신적인 유기 CMOS 이미지 센서 기술 2 가지와 APS-CMOS 이미지 센서 1 가지를 발표했다.


1. 파나소닉, 글로벌 셔터를 갖추고 약 10 배 밝기까지 충실하게 촬영할 수 있는 유기 CMOS 센서 기술 개발
dicahub.com/node/5290

(첨부 이미지 #1~2 참고)

그 가운데 첫 번째는 글로벌 셔터를 장착한 유기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셔터를 장착하면 화질이 저하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파나소닉은 유기 박막의 감도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셔터를 구현하기 때문에 광전 변환부의 면적이 줄어들지 않는다. 여기에 유기 박막의 장점까지 살려 기존보다 10 배 밝기까지 충실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같은 기술로 롤링 셔터 모드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노출 시간과 노출 감도를 바꿔가며 다중 노출 촬영을 할 수 있어 기존과는 다른 사진 촬영이 가능해지며, 움직임 검출과 움직이는 방향 정보의 취득도 가능하다고 한다.


2. 파나소닉, 기존 대비 100 배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갖는 유기 박막 CMOS 이미지 센서 기술 개발
dicahub.com/node/5289

(첨부 이미지 #3~4 참고)

두 번째는 100 배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능하게 하는 유기 CMOS 이미지 센서 기술이다. 이를 위해 하나의 화소를 상대적으로 큰 고감도 셀과 상대적으로 작은 고포화 셀로 나누어 2 가지 밝기의 이미지 정보를 동시에 취득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 형태가 영락 없이 후지필름의 Super CCD SR II를 45 도 기울여 놓은 것을 연상시킨다는 점이다. 위에서 본 형태만 본다면 니콘의 특허과도 비슷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인다.

- 형태가 비슷한 니콘의 특허: dicahub.com/node/4789

이것은 디지털 카메라 등 폭넓은 용도에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2020 년 정도가 되어야 실용화된다.

- 일본경제신문의 기사: www.nikkei.com/article/DGXL...


3. 파나소닉, 0.01 룩스의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실현한 APD-CMOS 이미지 센서 개발
dicahub.com/node/5288

(첨부 이미지 #5 참고)

앞의 2 가지가 기술 발표인 것과 달리 세 번째는 이미지 센서를 발표한 것이다. 0.01 룩스까지 선명한 컬러 영상의 촬영이 가능한 APD-CMOS 이미지 센서가 그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화소 내 증폭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노이즈는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컬러 영상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APD-CMOS 이미지 센서는 또한 다른 기술들과 달리 "파나소닉 주식회사 자동차 & 산업 시스템즈"에서 발표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용도 역시 감시 카메라, 산업 용 카메라, 차량 용 카메라 등으로 명시되어 있다.

이들 이미지 센서에 대한 보도 자료는 각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후지필름은 최근 대만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어쩌면 파나소닉의 유기 CMOS 이미지 센서 제조에 필요한 유기 박막 제공의 목적도 겸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어 보인다: dicahub.com/node/5241

참고 1: digicame-info.com/2016/02/c...
참고 2: image-sensors-world.blogspo...
참고 3: dc.watch.impress.co.jp/do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