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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8 헐값에 팔고 후회중 ㅠㅠ

따뜻한사과 | 04-05 20:45 | 조회수 : 2,058 | 추천 : 1

한달전에 75만원에 올라온 거, 협상해서 70만원에 샀는데 아주 싸게 샀다고 뿌듯했었거든요. 시그마 추베까지 있는 거고요.
기존에 M1과 M10이 있는 상황에서, 4K는 불필요하고, 올림뷰어 위주로 작업하는데다 뭣보다 올림이랑 메뉴가 판이하다보니 한참
안쓰다가 쓰려면 혼동이 와서 짜증까지 나고해서... 내놓기로 결정했는데...
70만에 산거, 아주 싸게 산거니 저도 그 가격에 내놨는데(중고나라, SLR장터), 이틀이 되도록 문의 한통도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67만원에 올렸더니 한시간쯤 지나서 택포 65만 부르는 문자가 한통 왔어요.
일단 거절하고 좀더 기다려보려고 했는데... 그놈의 급한 성질이 도져서... 그냥 팔아먹어부렸네요 ㅠㅠ...
오늘 M1 갖고 뚝섬유원지랑 자벌레 찍으러 갔다왔는데... GX8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나이가 40줄이 넘었는데, 노안이 와서 LCD보다 뷰파로 찍거든요. GX8 장점 중에 하나가 뷰파 틸트되는 건데 낮게 찍을 때
저같은 노안 유저한테 아주 유용하죠.. 잔디밭에 파릇파릇 피어있는 꽃을 찍는데, GX8 같으면 편하게 찍었을틴디... 에궁...

근데, 원래 루믹스가 장터에서 별로 인기가 없나요?
소니는 안비싸기만 하면 그냥 바로바로 팔리는데, 올림도 M5II 내놓자마자 바로 팔렸구요...
제가 M5II랑 자세히 비교한 바로는 절대 안꿀렸어요. 그립감도 최고이고요.
암튼... 사진찍다보면 틸트 뷰파가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 아마 다시 들이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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