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병으로 파나 마운트를 추가한지 3달째입니다.
기존 펜탁스 마운트는 야경이나 비오는 날 빼곤 거의 봉인이네요....ㅜ 파나는 노이즈도 노이즈지만 조리개 짝수인 렌즈가 없나봐요 ㅜ

20.7과 14-140 신형 애용 중인데
20.7이 af나 동영상에 취약한 것 때문에 떨방달린 인물렌즈가 또 땡기네요. (사진에서야 별 필요없다지만 아웃포커스 동영상용으로 표준화각 떨방 단렌즈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42.5에 1.7과 녹티가 있는데 화각이 아예 같다보니 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화질은 녹티가 낫지만, 구석 보케 찌그러지는건 비슷한것 같고 무게나 부피는 1.7이 압승이죠. 하지만 녹티도 타브랜드 단렌즈 평균치 정도이니까 엄청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건 아닌것 같긴 해요.

또 최소초점 덕에 1.7은 원한다면 간이 매크로용으로도 쓸 수 있어 만능일거같긴 해요.

하지만 또 기왕에 인물용 단렌즈를 사는거면 브랜드에서 최고급인 렌즈를 한번 써야하지 않나 싶은 마음도 있어요. 녹티 파나샵에서 마운트해봤는데 간지가 1.7이랑은 비교가 안되네요.

결국 선택은 제 몫이겠지만 먼저 고민하셨던 분이나 둘 다 써보신 분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최소초점거리때문에 매크로 촬영 성능 차이가 심할지? (20.7 신형이나 14-140 신형과 비교하여)

2. 둘의 동영상 떨방이나 af는 만족할만한 수준일지?

3. 화질은 가격차이만큼 차이를 보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