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LG의 V10인데요!
기본적으로 OIS가 지원되지만 동영상 촬영시에는 EIS까지 같이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V10의 OIS + EIS,
GX85의 Dual OIS 로 한번 비교를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판형이 차이나서 기본 초점거리가 차이나고,
(물론 OIS 시스템도 두께 제한이 있는 휴대폰이 부실한 건 사실이지만)
핸드폰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이 카메라 구매가 고민될때 한번쯤 참고로 보실만하다고 생각되어^^;;

그리고 기왕 찍는거 한 기종만으로 비교하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비교대상이 있는게 낫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는 후지 X-T1과 비교를 하지 않은 이유는 V10이 동영상이 더 낫기때문에^^..................

이 글을 읽으실 일반 사용자분들을 위해 간단한 용어 설명을 드리자면

OIS - 기계적으로 손떨림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렌즈의 직접 이동, 센서의 직접 이동 등 기계적 장비가 직접 움직이는 것으로 손떨림을 방지합니다. 

EIS - 소프트웨어(프로그램)적으로 손떨림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동영상 주위를 약간 잘라내듯이 화각(보이는 영역)이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GX85의 경우 렌즈, 카메라 센서가 둘 다 손떨림 보정 기능(OIS)가 있을 경우 두 손떨림 보정을 연동하여 더 강력한 손떨림 보정을 제공하는 Dual OIS 기능이 탑재되어있습니다 ^^

그럼 아래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LG V10 (차량 내부에서 바깥 촬영, feat 대전 택시) OIS + EIS (화각손실 O)

GX85 (12-32, 최대 광각단 촬영, Lens+Body Dual OIS)

V10 (걸으면서 촬영, OIS+EIS)

GX85 (걸으면서 촬영, Dual OIS)

V10의 EIS 구동 조건이 FHD이기때문에 영상은 FHD로 맞춰져있습니다.
확실히 GX85의 동영상이 더 안정적이며, EIS 보정까지는 켜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EIS까지 구동할 경우 더 많은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됩니다 ^^


*파나소닉 코리아로부터 GX85모델을 대여받아 직접 체험하여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