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노땅 참가자로 실력도 없는데... 붙여 주셔서 감사 드리며,

실력있는 분들 뒤만 열심히 쫒아가자란 생각으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1. 제가 보유한 장비 및 보유 장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현재 루믹스 GX7과 GM1S 바디 2개 가지고 있으며, 렌즈는 라이카 15.7 / 25.4 / 45마  세 개에,

    스트로보는 루믹스 DMW-FL360 & FL360L, 올림 FL-600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GX7과 GM1S는 같은 촬상소자(CMOS)이지만 나중에 나온 GM1S가 스냅용에 맞게 콘트라스트 및 색감/샤픈이

   약간 강하게 세팅이 되어 있다 생각합니다.

2) GX7과 GM1S는 GX1대비 하늘 과 땅 만큼 차이가 날정도 AWB와 색감, 해상도 등 두루두루 개량된 제품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DSLR 대비 뭔가 선명하지 못한 사진(핸드블러 포함)에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고민 중이었습니다.

3) 요즘 사진에 대해 개인적인 회의와 "니 주제를 알라는" 명언대로 "난 안돼~"란 자괴감에 빠져 있다가

   GX85 체험단에 신청하여 발표회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2. 루믹스 GX85 발표회

1) 5축 떨방, 4K 영상 및 사진, 로우패스 필터리스 촬상소자 등으로 무장한 GX85지만... 과연 GX7대비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까, GX7과 같은 촬상소자에서 로우패스 필터리스로 개량된 후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GX7의 떨방도 훌륭한데...과연 혁혁한 차이가 날까, 이러한 의문을 가지면서

    일본 사이트를 중심으로 GX85 관련한 리뷰들과 정보들을 훝어 보았습니다.

2) 발표회때 GX85로 찍은 사진입니다.

   ** RAW 파일을 JPG로 변환하였습니다.

       (실키픽스 디벨로퍼 스튜디오 최신버전에서 RAW 파일이 지원됩니다.

        실키픽스 디벨로퍼 스튜디오는 파나소닉에서 옵션 제공하는 RAW 변환 소프트웨어 입니다.

        실키픽스 소프트웨어 링크 : http://www.isl.co.jp/SILKYPIX/english/p/)

        실키픽스를 오랫만에 다시 만지니까 감도 없고, GX7에 맞게 세팅된 상태라 GX85는 대부분

        원본 RAW를 JPG로 단순 변경한 사진들입니다.)

  

  

흑백의 사진은 실키픽스 소프트웨어에서 RAW 파일을 열어 카메라 세팅을 L. 모노크롬으로 변경하여 JPG 변환하였습니다.

L 모노크롬 변환사진

L 모노크롬 변환사진 

(언제나 팝코넷, 파나톡을 빛내는 그분들입니다.

칼라 RAW 사진으로도 탁월한 미남들이신데... L 모크롬으로 전환하니까 지적인 느낌, 정감있는 느낌으로 더욱 더 확 다가옵니다. )

L 모노크롬 사진이 깊은 정감의 표현에 아주 탁얼하다고 느꼈습니다.

왜 파나소닉에서 단순 영상처리 필터 (L 모노크롬)을 KEY FEATURES에 포함시켰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가 인물사진 쥐약인데... 스냅으로 찍은 사진중 최고의 인물사진을 GX85 발표회에서 얻었습니다.

(초상권이나 개인적으로 사진 제거를 요청하시면 위 사진들 삭제하겠습니다)

GX85로 촬영한 RAW파일은 실키픽스에서 GX85의 카메라 세팅대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스탠다드 / 비비드 / 내춰럴 / 풍경 / 인물모드 / 모노크롬 / L모노크롬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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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GX85로 찍어온 사진을 PC에서 열어 봤을 때 확연히 놀란 점은

첫 번째, 5축 강력떨방의 위력으로 수전증이 해결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진의 포커싱이 선명짐을 눈으로 느끼고 있으며, 5축떨방의 로우패스 필터리스에 의한

        해상력 증가가 DOUBLE UP+!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두 번째,  발표회장에서 찍은 오토화밸의 사진이 GX7 대비 확연히 AWB 성능이 좋아졌다라 느꼈습니다.

        아래는 GX7으로 찍은 발표회장 사진인데.... AWB가 둘쭉날쭉이라 화이트 밸런스를 일일이 매뉴얼로

        맞추느라...헤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4K영상 등 GX85의 세세한 하나하나를 알아가고자 합니다만,

GX85를 만져 본 첫 느낌이 GX7과는 확연히 다르다 라고 느꼈습니다.

수전증 해결과 향상된 AWB 만으로도 잃어버리고 있는 사진에 대한 정열을 하나씩 다시 찾아 갈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 봅니다.

3) 아래는 발표회 때, GX7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GX7의 RAW파일을 실키픽스에서 JPG로 보정 변환하였습니다.

AWB, 색감 전체가 제 각각이어서 실키픽스에서 살짝 손 본 사진들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하나하나 손 보지 않았다면... 체험기에 차마 올리지 못할 정도로 였습니다.)

** GX7으로 찍은 사진은 AWB가 전부 제 각각이라 WB를 매뉴얼로 맞추느라 했는데도 제 실력 부족으로 엉성합니다.

 제가 받아온 건메탈 실버 색상의 GX85바디에 라이카 DG 25.4를 장착해봤습니다.

건메탈 실버 색상이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4) 발표회에 다녀 온 후 테스트 삼아 찍은 RAW 파일을 실키픽스 디벨로퍼로 JPG 변환한 사진입니다.

 무보정 수준의 사진인데도 GX7이나 GM1S 대비 사진의 색감, 해상력, 화이트 밸런스가 월등히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즐겁습니다.

아이들처럼 촐싹 거리면서 GX85를 들고 나가볼까 합니다.

3. GX85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사항은 풍경사진 위주다 보니....

    GX85의 회절보정 기능입니다.

    풍경사진에서 렌즈의 조리개 수치를 큰 숫자로 조이는 경우 부득불 발생하게 되는 회절현상...

    특히, 렌즈 경통직경이 작을 수록 회절현상이 상대적으로 커지므로

    DSLR보다 렌즈 크기가 전체적으로 작은 마포 렌즈군에서는 회절의 악영향이 치명적이라 생각해왔었습니다.

    회절보정이 된다니... 설마 진짤까???

    이번 주는 풍경사진과 풍경 4K영상을 담아보면서 회절보정 기능까지 체험해 보고자 합니다.

    내일부터 즐거운 맘으로 돌아 다녀 보고자 합니다.

    5축떨방과 로우패스 필터리스, 회절보정, 4K영상...

    GX7으로는 꿈도 못 꿔보던 작업이 가능하다니... 그 사이 제가 늙긴 늙었나 봅니다. ㅠ.ㅠ

4. 아래는 GX85 발표회 참가 전 일본 사이트를 뒤져서 찾아낸 것입니다.

    노땅이라 비효율적이고 둔해지고 번쩍이는 예술감각이 사라지는 것 같은 나이에 도달했습니다만,

    열심히 배우며  느끼고 생각하며 사진을 통해 피드백 하는 체험기를 계획해 볼까 합니다.

    (실제는 체험기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6축 떨방 작동 중....)

     

 해석을 하지면... 뭐~ 좋은 글입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85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 대여 받은 GX85를

  사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체험단 이벤트 종료 후에는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