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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포스팅에서 GX8과 X-T1의 인물 색감을 간단히 비교해봤는데요, 이번에는 풍경 색감 비교입니다.
오늘 출사지인 서울대공원의 이곳 저곳을 샘플로 촬영해봤습니다. 날씨가 아주 좋은 환경임을 감안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촬영 설정은 인물 촬영과 거의 비슷하나 촬영 모드를 GX8은 표준 모드, X-T1은 프로비아(표준 모드)로 고정시켰습니다. 측광은 다분할, 노출보정은 0으로 맞췄습니다. 그말은 즉슨 노출 설정을 완전히 카메라의 판단에 맡겼다는 것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3개의 파일로 나눠서 올립니다.
왼쪽이 GX85, 오른쪽이 X-T1입니다.
이번엔 인물 사진과는 반대로 파나쪽이 약간 언더, 후지쪽이 약간 오버 측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빨간색의 경우 파나는 너무 짙은 느낌이고 후지는 너무 옅은 느낌이 듭니다. 중간쯤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GX85의 채도 설정을 건드려봐야할 것 같네요.
초록색은 파나 후지 거의 똑같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보라색도 비슷해보입니다.
노란색 계열은 상당히 다르게 표현됩니다. 노란색도 파나와 후지 중간치가 좋아보입니다.
중간에 주황색-노란색으로 완전히 다르게 표현되는 꽃이 있는데 실제 눈에 보이는 색은 후지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양귀비꽃은 실제로 파나쪽에 더 가까운 색인데 후지는 너무 색이 옅게 표현되었습니다.
풍경색감은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좋다고 단정짓기가 어렵네요.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GX85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85로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체험단 이벤트 종료 후에는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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