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85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고 싶어서 아는 동생을 섭외하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사람 찍는데 비비드 모드를...쿨럭;;
제가 사람들을 찍으면 카메라 렌즈에 당당한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보통은 찍지 말라고, 왜 이렇게 찍었냐고 혼납니다. ㅠ_ㅠ
그런데 사용기를 올리면 자기 SNS에 올리는것도 아니고 완전 공개 잖아요?
그래서 인물사진도 몇 장은 있어야 할텐데 누가 응해줄까 걱정했다가 다행이 아는 동생이 얼굴 안나오는 조건으로 찍어봤습니다.

위의 두 장이 비비드 모드고(채도 -1, 선명도 -1) 아래 두 장은 스탠다드 입니다.
피부가 너무 붉게 나온건 아닌가 싶은데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포트레이트로 찍어봤어야 하는데 말이죠.

포토스케이프에서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임진각에 사람 엄청 많이 오네요.
저는 거기가 되게 멀다고 느꼇었는데 의외로 차가 안막히니(대부분 동쪽으로 이동하더라구요.) 용상구 후암동 집에서 2시 4분에 출발하여 3시 10분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6분인데 양평보다 금방 도착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팝코 리뷰에서도 바람개비 사진이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바람개비 상태가...바람개비들이 상처가 많네요. ㅠㅠ

그리고 아무도 보고싶어하지 않겠지만 제 사진도 한 장 올립니다. (이것도 비비드...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 피부가 많이 드러나지 않고 배경이 많을 때에는 꼭 포트레이트같은걸 할 필요는 없겠지요?
역시 전 대충 많이 찍고 한 장 건져보자 스타일이라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찍고 나서 생각을 하네요.


그리고 ISO 200으로 100% 크롭 사진을 첨부합니다.(1600 * 1600) 파나소닉 하면 저감도 깨알 노이즈 이야기가 많은데,
저야 항상 사진을 찍어도 페북/인스타정도에만 올리니 별 신경을 안썻습니다.
그러나 혹시 구입을 고민하시는분께 도움이 될 까 싶어 배경색이 좀 평면적인? 것으로 올려봅니다.
이게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저감도 노이즈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이 보이시고 무엇보다 제 눈에도 좋아 보입니다.

이 사진에서 가운데 부분입니다.




이제 사진들이 준비가 되었으니 1차 사용기를 월요일에 작성해야 겠습니다. 으어;; 시험을 과제로 대체했는데 그걸 한 달 반 동안 4번을 해야하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