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톡에, 아니 팝코에 첫 글 남깁니다. 반갑습니다.
GF2 -> GX1으로 마포 라이프를 누리며 살다가 곧 유럽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파나톡 최고의 잇템' GX85에 당연히 저도 눈이 가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소니 RX100 M4과 같은 경량 하이앤드도 노리고 있던 터에
ZS110이라는 괴물(?)의 정보도 접하게 됐네요.
제 고민은 이겁니다. 여행사진에 있어서...
ZS110 하나만 꼴랑 들고 다녀도 결과물을 보고 'GX85를 왜 안 샀나!' 하며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의 화질인지...
두 기종 모두 경험해보신 분은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덧글 4 접기
Sylenth
제가 G7과 ZS110을 쓰고 있는데.. 어제 GX85를 주문했습니다. 카메라 3개씩 들고 다니는건 오바 같아서 셋 중에 하나 혹은 두개는 처분해야할텐데 결정을 못 하고 있습니다. ZS110가 센서도 그렇고 조리개값도 그렇고 한계는 명확한데 작은 바디에 슈퍼줌과 강력한 동영상 기능, 파나소닉 카메라 최신 기능들을 알차게 넣어놔서 이 놈도 보내주기가 아깝더라구요. G7은 마이크 입력과 스위블 액정 때문에 또 팔기 망설여지고.. GX85야 뭐 가장 최신의 핫한 마포 바디니 이 놈이 메인이 될 것 같고... 이번주내로 GX85 받으면 ZS110과도 어느정도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7를 쓰신다면 그런 밝기와 쨍함은 기대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또 동영상 떨방도 차이가 있죠. (ZS110 떨방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써본바 주광 야외에서는 훌륭합니다. 14-140 같은 조리개값 낮은 마포 줌렌즈는 대체 가능한 수준입니다. 밝은 단렌즈 좋아하시면 그것까지 커버하기는 무리일 듯 합니다.
2016-06-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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