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촬영한 안타레스 주변과 은하수의 중심 일부 모습입니다.

안타레스 주변부의 알록달록 예쁜 색상과, 은하수쪽으로 길게 뻗은 암흑성운등 이채로운 모습을 볼수 있는 지역이죠.

총 노출 시간의 부족과 광해등의 요인으로 다양한 색감을 잘 살려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움이 있는 사진입니다.

큰 적도의가 아닌, 조그만 스카이트래커라는 포터블적도의를 이용해 촬영되었습니다.

- 촬영일: 2016.6.10

- 장소: 광덕산

- 카메라: Panasonic GH3 (LPF 제거)

- 렌즈: Leica 45mm F2.8 Macro, B+W UV/IR cut filter

- 마운트: Skytracker, 벤로 삼각대

- 노출: 60s x 25 light, 20 flat, 5 dark, iso 1600

- 편집: DeepSkyStacker, Photoshop CC 2015, StarSpike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