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85로 인사드립니다.

후지t-1을 사용하다 좋은 소문을 듣고 금번 기추하였습니다.

전자기계같은 느낌에서 벗어나기는 힘든데, 포커스는 정말 좋군요. 전자적 성능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화질은 고감도나 큰 프린트를 하지 않고 웹용 혹은 B4 정도로 만족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JPG 색감 때문에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후지는 포트레이트에 맞춘 기가 막힌 색감과 고전적 느낌이 좋은 반면 파나는 제가 좋아하는 강렬한 원색감을 전자적으로 탁월하게 구현시켜 주는 군요. 후지와 다른 전자셔터의 쏠림현상이나 렌즈의 퀄리티는 언젠가 적응이 되겠지요.

고수님들이 즐비한 파나동에서 많이 배우며 간혹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