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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
그것은 풍만한소파 . 뼈다귀의자의 빈 공백만큼 어색하며 쓸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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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GX8 | Aperture Priority | 15.00mm | ISO-200 | F2.8 | 1/100s | -1.00 EV | Spot | Manual WB | 2016-06-08 0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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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라도 ..
떠나감의 연속된 기억은 . 빈 자리를 마침내 비참함으로 바꾸기도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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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6 08 06 : 49 AM 나의 도시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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