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하늘이 열렸죠.
오늘이 2차 후기 마감일인데, 리뷰는 완성도 못하고 일단 나가고 봤습니다.
좋은 하늘을 만나기가 쉬운일이 아니니...
멀리는 못가고, 그냥 서울에서 촬영했습니다.
보름달이 떠서 하늘은 환했지만, 토성/화성/목성은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망원경 광축도 체크안하고(이것도 일임) 일단 들이댔습니다.
광해와 도심의 열기로 시상도 일렁거리고, 퀄리티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GX85의 확장망원 덕에 행성용 장비 구성이 아님에도, 이렇게 큼지막하게(?) 토성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촬영이 된다는것!
토성의 고리가 보인다는것!
밤하늘 별빛을 잃어버린 서울에서도 행성을 보고 영상으로 남겼다는것!
그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촬영장비는 GX85(확장 망원 사용), 8인치 반사망원경, Advanced VX, 5x Powermate.
오늘 안에 리뷰 완성은 되려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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