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 사진을 접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초보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첫째줄, 조리개는 조일수록(왼쪽) 심도가 깊어져서 근경부터 원경까지 초점이 맞는 사진이 나오고, 개방할수록(오른쪽) 심도가 얕아져서 일명 아웃포커싱이라 부르는, 찍으려는 대상과 배경이 분리되는 사진이 나옵니다.

둘째줄, 셔터 속도는 빠를수록(왼쪽) 빨리 움직이는 대상을 정지 시키는 사진이 나오고, 느릴수록(오른쪽) 블러 처리된 사진이 나옵니다.

셋째줄, ISO(감도)는 낮을수록(왼쪽) 노이즈가 적은 사진이 나오며, 높을수록(오른쪽) 노이즈가 많아지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줍니다.

공통적으로 사진의 왼쪽으로 갈수록 더 많은 빛이 필요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적은 빛으로 촬영할수 있게 되며, 조리개/셔터 속도/ISO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어서 하나를 조절하면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카메라의 A(조리개우선),S(셔터우선),M(수동) 모드가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직접 조절해서 사용하는 모드이며, P,iA(또는 Auto) 모드는 카메라의 자동 계산에 의해 촬영하는 모드입니다.

장면모드(SCN)를 활용하면 카메라는 선택된 장면에 최적화된 세팅값을 찾아가주니, 이 모드로 촬영해도 의도한 사진에 어울리는 결과가 나옵니다.

스마트폰에 사진 저장하시고 조리개,셔터속도,ISO가 헷갈릴때 열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