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GX85 체험기간이 지나니 파코톡이 잔잔해진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주말 일정상, GX85 체험을 마감일 전에 급히 졸업시키고(?) 바쁘게 보낸 후 이제 숨좀 돌리겠네요.
맥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어떤 맥주를 좋아하시나요? 예전엔 이태원 우리馬트 같은 수입맥주 특화점이나
수입맥주 전문점에서 먹었던 걸 6~7년 전부터는 마트에서 할인이나 각종 잔 행사와 더불어 여러 종류의 수입맥주를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물론 서울지역은 뭔가 제한이 있나 잔 행사를 작년엔 많이 안해서 수도권 쪽으로 나가야 했었는데 올해는 또 잘보이네요?
(옛날엔 잔행사를 하더라도 맥주패키지 값에 포함이 안된 무료잔+할인 가격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잔을 무료로 줄 수 없다고 합니다.
ex. 맥주값+잔값=잔행사, 물론 또 언제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습니다만...)
국산맥주만 있던 쇄국(?)정책에서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녀석들도 있고, 비싼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맨정신에 맛과 향을 느끼기 위한 첫 잔 용도로 비싼 녀석들을 사먹어보기도 하고~
또 요새는 메이저 국산맥주사가 아닌 七브로이 같은 수입맥주에 준한 품질을 위해
도전하는 국내업체들도 생기고 있고, 일반 국민들만 경쟁으로 내몰지 말고 기업들도 경쟁시키니 소비자는 좋네요.
(물론 수입맥주 유통판매담당이 국산 메이저 업체들이라 결국 이득은 그들인 건 함정입니다 ㅠㅠ)
올해는 매년 놓쳤던 주류박람회도 참석했었는데 이거 뭐 신세계더라구요~! 각종 맥주에 와인에 전통주까지!! 대신 많이 마시면
바닥이랑 싸울까봐 시음잔용량의 1/3잔씩 마셔서 여러 종류를 시음해봤지요, 내년에도 하면 또 가봐야겠습니다.
여튼~ 바이엔슈테판 500ml *4병을 500주년 기념잔과 함께 판다는 걸 알고 있다가 보이길래 덥썩!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잔이 좀 무거워도 500ml가 다 들어가는 500잔을 좋아합니다.)
아래 비투스는 나름 高도수 맥주로(잘 보시면 저녀석 혼자 라벨이 다릅니다. 바이젠복) 듀벨이나 시메이 시리즈처럼 꽤 괜찮습니다^^
자기 전에 심심하면 한 병씩 야금야금 마셔야겠네요.
지금은 배가 부르니 신선생님 외 음식사진의 달인들 사진을 봐도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과연?)
앞으론 식후 파나톡을 들어오는 습관을 들여야하나 고민중이나, 매년 여름 식욕이 별로 없었는데 올해는 포럼분들이 올려주시는
각종 맛있는 음식 사진들로 인해 이번 여름은 입맛 떨어짐을 어느 정도 방어하고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다행입니다.
올려주시는 음식 사진들은 맛있게 잘 보고 있으니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사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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