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동에 서식하는 지아아빠입니다.
사용하는 카메라는 NX500 이고 거의 100% 아이들 사진만 찍는 전형적인 헝그리 아빠 사진사 입니다.
NX500 에 30mm 만 주로 사용하는데, 아시는분은 아시는 것처럼 상기 조합은 거의 흠이 없는 좋은 조합입니다.
좋은 사진에 훌륭한 동영상, 작은 크기, 오래가는 베터리, 플립액정...아빠 사진사로써는 거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가 커 갈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NX500 + 30mm 는 정말 너무 느려서, 도저히 따라잡기가
어려워 진겁니다. 사진이 찍혀도, 다 흔들리거나, 어디에 초점이 맞은건지 알수 없는 사진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꾸준히 펍업을 해 주리라 예상하고 들어 왔지만 지금은 거의 포기한 상황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그래서 눈여거 보고 있는 기종이 GSX85 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올려 주신 사진이나 사용기를 보며 점점 확신이
서고 있고 조만간에 GX85 사진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게시물을 보며 생긴 궁금증이 있습니다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듣고저 합니다.

1. 최소 셔터 스피드 설정 기능이 없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거의 모든 경우에 조리개 우선모드에서 최대 개방으로 찍습니다.
   이유는 셔속 확보 및 모션블러/핸드블러 감소, 아웃포커싱 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최소 셔터 스피드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에 정말로 최소 셔터 스피드 설정이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대응가능한지 의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60D 를 쓰다가 팔아버린 이유중에 하나가 최소셔터 스피드 설정기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 동영상 촬영시에 무조건 자동으로 찍힌다는 예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NX500 의 경우에는 A/S/P 모드에서 모두 촬영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셔속 컨트롤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FHD 모드에서 비트레이가 떨어진다는 예기도 드은거 같은데, 화질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4K 까지는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므로 FHD 에서 고화질로 찍고 있습니다만, 화질이 떨어지면 곤란하거든요....

3. 마지막으로 사진 화질에 대한 문의입니다. NX500 도 크롭바디이긴 합니다만, 해상도나 사진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센서 성능도 좋구요.
   사진은 결국 찍는 사람의 내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판형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물의 차이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궁금하군요...(왜냐면 저같은 하수는 장비빨이라도 있어야 하거든요.....)  

사실 문의 드릴 사항은 넘쳐납니다만 오늘은 요 세가지만 문의 드리고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