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중입니다.

지난 주에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의 미나미알프스라고 하는 계곡?쪽도 갔다오고 해수욕장도 갔다 왔네요.
gx85의 사용법이 아직 손에 착 달라붙진 않았지만, 아내도 카메라에  내심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농장에서 시간도 보내고

이런 계곡도 가고....ND필터가 없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셔터시간을 조금만 더 줘도 걍 하얗게 나와서리.


이건 그나마 낫네요.



이런 등산?도 간단히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10분...ㅎㅎㅎ


음식사진이 빠질순 없지요. 막 잡은 생선을 이렇게 구워도 먹고


이런 바다도 갔습니다. 기차타고 3시간정도 가야하는데 모래사장도 무척 부드럽고, 경관도 멋지고, 물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돈은 좀 왕창 깨집니다. -ㅜ


바다에 왔으면 이런 걸 먹어줘야죠.


여름 바닷가의 마지막 재미는 불꽃놀이...사진이 좀 아쉬워요. 이 때 4k로 찍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늦었죠.


여름 밤하늘의 별도 무척 잘 보이더군요. 삼각대가 없어서 난간에 걸쳐서 찍었는데 좀 흔들리긴 했지만 그냥 막 보기엔 이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름 사진이였습니다.

근데 여름 시작하자마자 휴가가 끝나버리니 뭔가 많이 아쉽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