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연소혼장입니다. 베트남 다낭과 그 인근 지역 여행기 4탄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2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3 : www.popco.net/zboard/z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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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점을 나서서 걷다보니 이런 신기한 동물의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말도 아니고 용도 아니고 어떤 상상속의 동물일까요..? ㅎㅎ





얼마 걷지 않아서 가이드가 우리를 좁은 골목으로 인도합니다. 골목을 지나 옆 동네로 이동하려나보다...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이렇게 선착장이 나타나네요. ㄷㄷ 배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해야하는건가 봅니다. ㄷㄷ





베트남에 오기 전에는 다낭과 호이안 지역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호이안이 어떤 곳인지 직접 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호이안은 투본 강의 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써 상당히 오래된 동네라고 하더군요. 야경이 굉장히 멋있는 곳이라고 하던데 아쉽게도 야경은 보지 못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하늘과 구름과 강의 색깔이 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배를 타고 물 위를 달리니 강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잠시나마 땀을 식히면서 휴식을 취하며 바깥 경치를 즐겨보네요. 서현이도 바람이 시원한가 봅니다. ㅎㅎ





아직까진 표정이 괜찮지만... ㄷㄷㄷ





날씨가 정말 대박이네요....





이런 구름 보기 쉽지 않죠 ^^





이런 하늘 빛깔 보기도 쉽지 않을듯 합니다. 보정을 하긴 했지만 실제로 눈에 보이는 하늘색이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7-14로 넓게....





이름모를 다리밑을 지나갑니다.





배와 강바람에 몸을 맡기고 잠시나마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처음 보는 경치를 즐깁니다.





배가 슬슬 반대편 선착장에 도착할 때가 되었습니다.





도착했네요. 관광객이 많다보니 여러 대의 배가 운행을 하고 정박해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도착한 곳은 호이안의 목공예 마을입니다. 호이안에서 처음 방문한 곳이 도자기를 만드는 곳이었다면 여기는 나무와 천(Fabric)을 가지고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이었네요.





대낮의 강한 햇살이 여기라고 안 쏟아질리가 없겠죠 ㄷㄷㄷ





이 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다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들입니다. 천으로 된 제품들의 경우 천을 직접 만들진 않았겠지만요... 가격은 무척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마을 안쪽으로 이동해봅니다. 사실 그냥 어디 시원한데 들어가서 차나 한 잔 하고 싶은데 여기는 그럴 곳이 없습니다 ㄷㄷㄷ





이렇게 집 앞에서 공예품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솜씨가 좋아보이네요.





알록달록한 그릇들이 저의 시선을 잡아 끕니다. 물론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베트남을 다녀온 지인이 선물해주었던 인형(?)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ㅎㅎㅎ





나무로 된 각종 용품들... 가격이 저렴해서 구미가 당길 법도 했지만 더위에 지쳐서 그런 생각 따위는 할 수 없었습니다;





"아빠 나 이거 사줘"

서현이는 나무로 만든 손거울 하나를 득템했습니다. 가격인 단돈 1달러





더워서 힘들었지만 득템을 하여 기쁜듯 합니다 ㅎㅎ



아직 호이안에서의 여정이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 시리즈로 넘깁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