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때 다니면서 먹어본 것들 입니다.. 역시 여행은 보는 것도 좋지만 먹는 즐거움이 빠지면 안되는 터라 ㅎㅎㅎ
여전히 한국에서 먹던 순대국.. 이 제일 그립습니다.. ㅜ.ㅜ

스위스 로잔에서 들렸던 홀리카우버거.. 요즘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온 버거로 난리던데.. 이놈도 원래는 미국에서 유명한 버거라고 하네요..
특이하게 스위스 로잔에 매장이 세군데.. 햄버거도 햄버거 지만 감자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근데 저거 햄버거 세트 두개랑 애들 햄버거
하나랑 해서 한국돈으로 7만원 정도 한다는건 함정.. ㄷㄷㄷㄷ

이탈리아 작은 해안도시 벤티미글리아라는 곳에서 맛본 스파게티.. 면을 직접 고르고, 소스도 골라 주문하는 형태인데..
유명한 집이라곤 해도 우리 입맛에는 좀 짰던 기억입니다..



모나코에 들려 간단히 맛본 파니니.. 가격도 저렴했고 갓 구운 빵이 괜찮았었습니다.. 햄, 치즈도 짜지 않고 입맛에 맛게 어울렸던 파니니


그리고 이번 여행중 가장 칭찬? 을 받았던 홍합 등 해산물이 들어간 피자, 홍합탕? 그리고 해산물 리조또 같은 프랑스의 해산물 요리..
이름은 주문후 까먹었네요 ㅎㅎ.. 니스 해변 근처 시내 식당가에서 먹었었는데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는 요리중에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근처 쇼핑몰 식당에서 먹은 피자 그리고 크림 리조또.. 와이프는 여기 피자가 제일 안짜고 괜찮았다고 하는데.. 이곳 식당들은 일단 앉으면 두당 자리값을 받네요 ㅎㅎ 우리 네 식구에 자리값만 16유로 ㄷㄷㄷ 맛이 없었으면 억울했었을 텐데 다행히 맛이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