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연소혼장입니다. 베트남 다낭과 그 인근 지역 여행기 8탄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2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3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4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5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6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7 : www.popco.net/zboard/z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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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다낭 대성당을 둘러보고 밖으로 빠져 나오려는데 역시나 이 곳에도 기념품점은 존재하더군요. 뭔가 다른 관광지의 기념품점보다는 숙연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저는 종교가 없어서 그냥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ㄷㄷ







다음으로 갈 곳은 다낭 시내 한복판에 있는 다낭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이렇게 웅장한 현대식 건물이 서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내년에 G20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하던데 돌아와서 찾아보니 아닌 것 같습니다;;; (2017년 G20 Summit은 독일 함부르크, 2018년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인것 같네요 ㄷㄷ)







다낭 박물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응웬 찌 프엉이라는 분인데 베트남의 역사에 무지한 관계로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네요;;







날씨가 참 예술입니다. 다만 날 좋은건 딱 이 때까지였네요 ㄷㄷㄷ







가이드분이 박물관 진입 전에 몇 가지 얘기를 해주셨는데... 내부에 에어컨을 가동하긴 하지만 무척 덥기 때문에 부채질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 ㄷㄷㄷㄷㄷ 정말 실내인데도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오히려 건물 밖이 바람 때문에 시원할 정도로

일단 박물관에 왔으니 여러 전시품들을 구경해봅니다. 이건 예전에 베트남 사람들이 타던 배인것 같군요.







베트남 전통 의례라고 합니다.







오토바이의 천국인 베트남 답게 예전에 타던 오토바이도 전시되어 있네요.







베트남도 바다와 강이 있는 나라이니 어로 활동을 위한 각종 도구들이 사용되었겠죠.







베트남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을 꼽자면 단연 이 분일겁니다. 베트남의 독립과 베트남 전쟁을 주도했던 호찌민(Ho Chi Minh)이죠.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 받는 인물입니다. 저는 자세히 모르므로 패스... ㄷㄷㄷ







이 무시무시하게 생긴 물건은 흡사 프랑스에서 널리 쓰인 단두대(기요틴)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단두대보다는 훨씬 작습니다. 알고보니 이건 손목을 자르는 도구라고 하네요 ㄷㄷㄷㄷㄷ 예전에는 상습 절도나 강간 등의 중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손목을 잘라버렸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과 호찌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이라도 이 사진은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겁니다. 베트남 전쟁 중에 촬영된 사진인데요 전쟁의 끔찍함을 전세계로 알렸던 사진이죠. 이 사진의 주인공은 현재 어디선가 잘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







서현이가 포즈를 취한 저 물건은 베트남 전쟁 때 실제 사용하던 포탄입니다. ㄷㄷㄷㄷㄷ (보온병이 저리 클리는 없단...)







포탄 뿐만이 아니라 이런 총기류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M16 자동소총도 보이네요.







이건 어떤 물건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포즈 한 방







4일 내내 이러고 돌아다녔습니다. ㄷㄷㄷㄷㄷㄷ







대충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고 입구로 나왔습니다.







7-14로 찍으면 이렇게 광활한 다낭 박물관을 뒤로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 이동할 곳은 다낭 북부에 위치한 후에(Hue)라는 지역입니다. 역시나 동쪽 해변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 아니라서 해변가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버스 안에서 패닝샷에 도전하다가 계속 실패...;;







다낭에서 후에로 넘어가는 중간에는 Bach Ma 국립공원이 있는 큰 산이 있는데 이 산을 넘어가려면 대관령 고개 같은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지금은 산 밑에 터널이 뚫려 있어서 빠르게 통과가 가능하지만 산을 오르는 코스가 관광상품화가 되어 있더군요.) 이 고갯길을 하이반(Hai Van) 고개라고 하더군요.







저 멀리 산등성이를 가로지르는 도로가 보입니다. 저 도로를 빙빙 돌아 고개를 올라가야 합니다.







상당히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먼 바다와 내륙에 있는 도시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이반 고개 최상단에 도착하면 여행객들을 위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몹시 더운 관계로 시원한 커피 한 잔 들이킵니다.







이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런 장신구류가 이 곳의 특산품인것 같았습니다. 알록달록 빛깔이 곱네요 ㅎㅎ



25장이 가득 찼네요.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