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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18 사용한지 8년이 넘었군요

강화인간 | 09-23 22:53 | 조회수 : 480 | 추천 : 1

10년은 쓴줄 알았더니 아직 10년은 멀었네요~

fz18을 저처럼 오랜 기간 동안 쓰고 계신분들이 계실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카메라 정보 찾을겸해서 게시판 들려봤습니다. 이 게시판도 얼추 7~8년만에 들어오는 거 같아요.

fz18이 고배율 줌 카메라이기에 편한점도 굉장히 많았고 나름 수동기능도 지원해주니 카메라라는 기계가 이런것이고나! 또 어찌 어찌 하다보니 포토샵도 아주 아주 아주 쪼~~~금은 다룰줄 알게 해준게 fz18이네요. 지금 보니깐 fz1000이니 3000이니 나오는거보니 넘버링도 지나간 세월만큼 숫자도 많이 늘어났네요. 늘어난 넘버링 숫자에 비해 센서크기는 거의 변함없이 한결같은걸 보면 편리함과 한계점을 동시에 갖고있는것이 고배율 줌 카메라구나 싶어집니다.  

당장은 구입 못해도 이제 새로운 카메라 구입 계획표정도는 짜봐야겠습니다. 사실 카메라 안바꿔도 될법한데 이놈에 갈증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두운 장소나 실내장소에서 사진을 찍을때면 떨림과에 싸움에서 패배할때가 많아서 사진찍는데 굉장한 분노감을 일으킵니다. 안떨렸으면 살렸을 짠내나는 사진들을 보며 흑흑흑 맘속으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었고 iso값도 400이하로만 써야지 그나마 깔끔하게 나오는 등에 제약도 많고. 으으으으으으으... 같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의 찍은 사진들 보면 아 나도 저렇게 찍을 수 있는데... 거기서 출발하는거 같습니다. 이놈의 욕심을 누르지 못하겠네요. 아 물론 고배율이라서 이득본 경우도 많이 있긴합니다. 그 점은 지금 카메라에게 완전 고마움을 느끼고 있지요.

기변을 원래는 캐논이나 니콘 이렇게 생각하다가 작은것도 나쁜거 같진 않더군요. 큼직 큼직하면 들고다니는데 힘겹기도 하고 앙증 맞은 크기여야지 들고다니기 쉬우니 손에 익은 브랜드인 파나소닉으로 거진 결정봤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좀 따져보니깐 g나 gh도 좋긴 하지만 gx시리즈도 굉장히 좋네요. 작다고 그동안 무시해서 미안함을 느끼는 시리즈입니다 허허헛..

예상보다 렌즈나 카메라 이런 저런거 구입하는 예상 금액을 생각해보면 눈 감고 한번쯤은 질러 볼만한거 같습니다. 한번쯤은... 당장은 아니지만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저는 아래와 같은 사진 찍는거 좋아합니다. 아래와 같은 환경 보다 더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기에 또 야간 사진 찍을때 덜 짜증을 느끼기 싫기에 결국엔 바꾸는게 옳다!! 이 생각뿐입니다. 하핫;;

DMC-FZ18 | Aperture Priority | 35.20mm | ISO-200 | F3.6 | 1/3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6-09-10 15:12:58


DMC-FZ18 | Aperture Priority | 35.20mm | ISO-200 | F3.6 | 1/3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6-09-10 15:12:58


DMC-FZ18 | Aperture Priority | 35.20mm | ISO-200 | F3.6 | 1/3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6-09-10 15:12:59


DMC-FZ18 | Aperture Priority | 20.60mm | ISO-200 | F3.6 | 1/20s | 0.00 EV | Spot | Auto WB | 2016-09-10 1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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