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참 희안하게 모델명을 바꿔놓았습니다.

GX85는 GX7 mark II(일본&NTSC), GX80(PAL), GX85(NTSC)로 구별이 됐었는데...

G85는 한단계 더 복잡해졌습니다.

G8(일본&NTSC), G80(PAL), G81(독일&PAL), GX85(NTSC) 네가지 입니다.

PAL모델들은 늘 그랬듯이 29분59초의 연속촬영제한시간이 있으며, 대신 시스템주파수 설정기능(GH4에 있는 기능)이 있어 25p(50p) <=> 30p(60p) or 24p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NTSC모델들은 늘 그래왔듯이 연속촬영제한이 없으며, NTSC답게 시스템주파수 설정이 없습니다. 즉, 30p(60p)고정입니다. 24p는 그냥 설정가능하구요.

여기에 추가적으로 일본 내수모델인 G8에는 언어에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네요...

하지만, 요즘은 한국과 일본의 출시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어 메리트는 떨어집니다.

일본 가격이 확 저렴하다면, AS를 포기하고서라도 도전해볼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