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성형 전

[AFTER] 성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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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 콘덴서 (전원용)과 패스톤 단자를 구입

니치콘 오디오용이라는데...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진짜 오디오 그레이드 콘덴서에 비하면 발톱의 때 수준입니다.

13년 묵은 국산 전해 콘덴서를 니치콘 KA 오디오 그레이드로 교체

전해 콘덴서는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용량 반토막에 노이즈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마르고 거칠어 집니다.

DAC 부분의 전해 콘덴서도  교체

위 사진 중,  새로 교체할 은도금 테프론 선재+금도금 패스톤 단자와

아래 쪽은 13년 묵어서  시커멓게 산화된 오리지날 단자.

패스톤 단자의 작업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봤습니다.

패스톤 단자를 사용한 케이블은 전원 인입라인과 접지에 사용하였습니다.

전원 인렛의 그라운드 단자도 새롭게 처리했습니다.

(전원 인렛 단자의 물방울은 투명본드가 그대로 굳은 것입니다.)

금색은 전자부품이든, 가방이든, 장신구 악세사리든....

마음을 풍요롭게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빠까 번쩍 해졌습니다.

 최종 완성된 모습입니다.

전원 인렛 쪽이 금색으로 삐까번쩍 합니다.

 나중에 추가 작업을 해야 할 것이

왼 쪽의 시커먼 케이블이 헤드폰 잭으로의 연결 케이블인데....

이걸 교체해야 하는데....

진빵을 껍데기부터 먹고...

앙꼬는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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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총평은... 번인시간(에이징)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거칠은 소리가 풍요롭고 윤기있게 배경이 클리어 하면서 화사하게 들립니다.

최근 며칠 동안의 장난질은 대성공 입니다.

이상, 개인 촌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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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진공관 프리앰프 및 파워앰프를 최고급 부품으로 만들려고...

거의 수 년째 부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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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기만 할 뿐, 사실 만들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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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와이어링으로 만들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최고급으로 꾸며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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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나이 한 70살 먹고 꼬부라 져서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