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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생님 | 11-01 12:44 | 조회수 : 1,661 | 추천 : 1
씨네21
'가학적 심성으로 빚어낸 폭력의 포르노그라피'
최근 맨 인 다크 이후 2시간 17분 동안 정말 숨죽이며 본 영화입니다. 누구는 말한다 가해자도 사회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웃기지 마라 힘들다고 다 그들처럼 되는 건 아니죠. "가해자들은 결손가정의 아이들이라 단순히 분노 표출을 했을 뿐입니다." "그 아이들의 분노 표출이 내 아들의 죽음에 면죄부는 될 수 없습니다." 형사와 어머니가 주고받는 대화가 이 영화의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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