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짱™PM2는 모르겠고, GM1은 초소형이지만 보급형이 아니라 하이엔드 였습니다. 수요예측 실패지요.
풀마그네슘(방진방적은 아님)의 초소형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그 사이즈에 맞는 좋은 렌즈들도 출시했지만 잘 안팔림.
거기에 셀카는 무시하고 또 뷰파까지 장착한 GM5도 출시해봤지만 대 실패...
그래서 GF7이 그 크기를 이어받고 바다도 플라스틱으로 바꾸고 셀카액정을 넣으면서 GF라인은 살아났고(한국말고요), GM계열은 단종으로 갔죠.
안팔려서 단종된건 맞아요... 완전 안 팔림.2017-04-13 21:10
탈퇴한 회원E-PM2는 그다지 초소형이 아니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예전에 서브로 갖고 있었는데 상위기종인 E-PL 시리즈에 비해 그리 작지도 않으면서 불편하기까지 하고 셀카 등에도 대응하지 못하므로 있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 단종된 것입니다. E-PL 시리즈가 E-PM 시리즈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OM-D가 나와서 예전의 PEN 시리즈의 역할을 많이 대신하고 있고, E-PL 시리즈의 위치는 OM-D E-M10이 대신하는 셈이므로 E-PL의 포지션을 내린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요.
파나소닉의 GM은 판매가 부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으로부터의 정보에 의하면 GM5도 판매가 우리 생각처럼 부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익이었다고 합니다. GM5는 이익이 나오지 않는 기종이었고 이익은커녕 적자가 났다고 하더군요. GM5가 단종되기 전에 일본에서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래서 '꽤 팔리는데도 단종'이라는 결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신 원가절감한 기종인 GF 시리즈가 GM의 역할을 대신하게 한 것이고요.2017-04-13 21:43
RTS3 T*일본시장에서 GM1 출시시 세일즈 타겟은 40-50대 유저의 라이트 세컨으로
엣 추억의 노스탤지어를 불러 일으키는 복고풍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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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에서 GM시리즈 꽤 많이 팔렸습니다.
현 시점의 중고 옥션 가격도 GM1 신품떨이 했던 가격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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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에 가깝지만, 기본 색감을 GX7 등에 비해 짙게 컴팩트스럽게 세팅한게
실패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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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바디의 미적 완성도는 플라스틱 바디 GX85로도 쫒아 올 수가 없습니다.
GM1이 리뉴얼 출시된다면 참 좋을텐데....2017-04-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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