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사하고 나서 거의 그로키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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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하나를 PC-FI용으로 설치하려다 공간이 안나와서

큰 스피커 대신 북쉘프 스피커만 물려 놨습니다.

PC를 원래대로 조립 설치하고

기가-와이파이인가 반강제 의무적으로 가입했더니

종전 기가 유무선 공유기가 강제 의병제대한  상태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기가 무선 공유기도 여러 개 붙여서

 철벽 기가비트 시스템을 꾸민다고 난리쳤겠지만...

 몸이 피곤하니 마음이 안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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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게 PC-FI용 오디오보다 연결에 사용된 케이블 값이 더 비싼거 같아서....

가분수 시스템이지만, 들을 시간이 없다보니 더 투자하기도 그렇다고 관두기도 뭣해서

현상 유지 중입니다.

북쉘프 스피커만 소너스 화버나 비엔나 어쿠스틱 혹은 자비안의 북쉘프 모델 정도로만

교체헤 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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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붙여 논 시스템이 파워앰프가 D 클라스라 전기료 걱정도 없고

TV 감상하기엔 사운드 빵빵한 딱인 TV 시청용 시스템인데...

TV 쪽으로 걷어내고 PC-FI는 다시 꾸며 볼까 했더니...

데탑도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해서 PC까지 새로 꾸민다면 돈먹는 하마가 될 것 같아서

머리가 아파옵니다.

(램피지 시스템은 아직 멀쩡한데, 막시무스 (마더보드) 시스템이 슬슬 먼저

 맛탱이 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엣날엔 참 무식하게 투자 많이한 시스템이었는데... 세월의 무게는 감당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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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민은 나중에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낮잠이나 한 번 때려 볼까 합니다.

낮잠이 거의 없는 사람인데도...

이사로 인해... 몸에 피로가 축적되니... 눈이 절로 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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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벽체 콘센트를 일단 후루텍으로 바꿔야 하는군요...

일단, 사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 관련된 것부터 손봐줘야 합니다.

다음 주에나 교체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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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낮잠 자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