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블루투스를 이용한 카메라 ON/OFF기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www.popco.net/zboard/zboard...
이번에 발견한 기능은... 기존에도 있던 기능이긴 합니다만... 훨씬 편해진 기능입니다.
바로...
GPS위치정보를 기록하는 기능입니다.
블루투스는 저전력/근거리 통신기능인데, 여기에는 GPS의 좌표정보를 전송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은 했었지만, GH5에 이 기능이 나온줄은 몰랐는데, 한글판 어드밴스드 메뉴얼을 보다가 발견해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이렇습니다.
1. 스마트폰에서 이미지앱을 실행한다.
2. 지오테깅 기능을 켠다. 지오테깅을 시작한다.
3.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
4. 다 찍었으면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지오테깅을 끈다.
5. GPS정보를 기록하고 싶을때, 카메라와 스마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하고 일괄보내기를 한다.(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6. 비로소 GPS 정보를 기록하는데 성공.
여기에 새로 추가된 방식은
1. 이미지 앱을 실행한다.
DC-GH5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500 | F2.8 | 1/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5-03 12:57:18
2. 블루투스로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결시킨다.
스마트폰과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이렇게 액정이나 뷰파 화면에 GPS와 블루투스 표시가 뜹니다.
3. 끝. 이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으면 찍을때마다 위치정보가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로 전송되어 바로바로 사진에 저장된다.
이렇습니다. 전력소비량은 3G/LTE > WIFI > Bluetooth로 블루투스는 저전력 기반이라 스마트폰이 GPS정보를 수신한다고 해도 슬립모드 상태에서는 전력소비량이 확실히 적습니다.
그러니 뭐..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어도 배터리 부족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듯.
아.... 이 기능은 메뉴의 블루투스 아래에 있는 위치로그 기능을 ON으로 해놔야합니다. OFF가 되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밖에 블루투스에는 자동시간설정 기능도 있어서, 스마트폰을 카메라와 연결시키면 카메라의 시간을 스마트폰의 시간과 동기화 시켜줍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설정을 슬롯1의 SD카드에 저장해서 다른 GH5에 복제해서 같은 셋팅으로 쓸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 카메라 설정 복사기능이 스마트폰 이미지앱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설정을 복사해서 보관하거나 다른 GH5에 옮길수도 있습니다.
편의 기능 좋네요...
그리고, 듀얼 슬롯이 되다보니 SD카드에 사진을 복사해주는 기능도 있....
뭐 타 바디들도 다 있는 기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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