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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85] 피츠버그 일상 #9 - 나이아가라 폭포

암연소혼장 | 07-15 17:57 | 조회수 : 2,045 | 추천 : 4

피츠버그 생활이 2주 정도 지났을 무렵, 주말에 당일치기로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나이아가라폭포는 5대호에 속하는 이리(Erie)호와 온타리오(Ontario)호 사이에 있는 큰 폭포인데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걸쳐 있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둘 다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미국쪽에서 갔구요.

이 폭포는 미국에서 뉴욕 주에 속해 있는데 뉴욕 주가 꽤 넓은 주이기 때문에 New York City에서는 8시간 이상 차로 가야 하지만 오히려 피츠버그에서는 4시간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더군요. 미국은 땅덩이가 넓어서 차로 옆 도시를 가려고 하면 서너시간은 그냥 기본이더라구요. ㅎㄷㄷ

여튼 잠깐 다녀온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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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에서 출발해서 4시간을 넘게 버스로 달리다보니 커다란 이리호의 끝 줄기가 강으로 흘러가는 것이 보입니다. 거의 도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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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한적한 시골 동네 분위기네요. 아직까지는 눈에 폭포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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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주립 공원 안내도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폭포가 보인다고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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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관광지나 안내 센터가 있게 마련인데 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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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서 들어가니 드디어 말로만 듣던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용이 드러납니다. 한 눈에 봐도 엄청난 크기에 압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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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한 군데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고 여러 군데에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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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아래에는 폭포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유람선이 주기적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승객들이 모두 파란색 비옷을 입어서 그런거구요, 파란색 우비는 미국에서 출발하는 배를 뜻합니다. 이름은 Maid of the Mist라고 하네요.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배는 빨간색 우비를 승객들이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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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캐나다쪽 선착장도 보입니다. 12-60이 이런 사진 찍기에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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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폭포를 구경하러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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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가 아니지만 갈매기가 무척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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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로 떨어지기 직전의 강물이 엄청난 속도로 흘러갑니다. 저기에 빠지면 뼈도 못추리겠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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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아까 안내도 그림에서 볼 수 있었던 Goat Island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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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 of the Wind라고 하는 곳에 가는 것인데 이름만 봐서는 무슨 동굴에서 폭포 체험을 하는 것인가 오해할 수 있지만 그런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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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구매하러 왔습니다. 미국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런 관람에 공짜인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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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 저렴하지는 않았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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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장하기 위해서 줄을 섭니다. 햇살이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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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이라도 있으면 좀 나을텐데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입니다. 이 곳은 호수와 폭포를 끼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습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서 그늘에만 들어가도 서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새 한국 날씨가 이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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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 of the Wind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좁은 통로를 지나가야 합니다. 이걸 Cave라고 부르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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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를 지나오면 이런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기서는 노란색 비옷을 입으라고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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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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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감상하면서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을 걸어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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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저 배를 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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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다다랐습니다. 다들 노란색 비옷을 입고 있습니다. 왜 이 옷을 입어야 하는지는 나중에 아실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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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폭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윗쪽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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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폭포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나봅니다. 폭포가 땅에 부딪히면서 만들어내는 물보라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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