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을 타고 천천히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구경합니다. 시원하게 잘도 떨어지네요 ㅎㅎ




뒤를 돌아 반대편의 퐁경을 보니 폭포의 광경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평온해보입니다.




캐나다쪽 선착장에서 유람선에 타는 저 빨간색 비옷을 입은 관광객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ㅎㅎ




폭포쪽으로 접근해가면 지난번 Cave of the Winds와 마찬가지로 떨어지는 폭포수 때문에 생기는 물보라 때문에 마치 샤워를 하는듯한 물을 온 몸으로 맞게 됩니다. 그래서 카메라는 고이 집어 넣고 다시 아이폰7로 촬영해봤습니다. ㅎㅎ




폭포 근처에서 폭포수를 흠뻑 맞다가 몇 분 후에 다시 뱃머리를 돌려 선착장쪽으로 돌아갑니다.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내려서 다시 저 건물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할 시간이네요.




아찔한 높이입니다. 저 높이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니 엄청난 수압으로 물보라가 일어날만 하네요.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이동합니다.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네요. 저길 한 번 건너가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비를 사용했어도 폭포의 물보라에 흠뻑 젖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만 햇빛이 강하고 날이 건조해서 금방 말라버리더군요.




좁은 엘리베이터 입구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이 틈을 이용해서 셀프샷 한 컷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왔습니다. 아래쪽을 보니 아찔하네요 ㄷㄷ




미국쪽 유람선과 캐나다쪽 유람선이 사이 좋게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이제 슬슬 돌아가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눈에 들어온 방문자 센터를 뒤로 하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국기가 사이 좋게 걸려 있네요.




몇 시간 못 있었지만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먼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배를 채웁니다.




언제 다시 와볼 수 있을까요.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면 그 때는 캐나다 쪽에서 보고 싶네요.





숙소로 돌아가다 잠시 정차한 휴게소에서 저녁 노을을 맞이합니다. 아침부터 분주했던 일정이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다시 피츠버그의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