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GH5S, G9 등을 기다리고들 계신 듯한데..
그러는 와중 전 뜬금없이 GF10? 정확히 제품명이 뭐가 될진 몰라도 여튼 GF9 후속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물론 gh5, gx8, gx85도 사용중이고 셀카되는 놈으로는 GF7도 몇 년 째 쓰고 있긴 하지만, 이 녀석은 신기종들과는 달리
4:3비율 이외의 크롭된 어스펙트 레이쇼로(제 경우 무조건 3:2) 찍고 나면 라이트룸 등에서 센서의 크롭된 바깥 영상정보를
다시는 불러올 수가 없다는 게 참 불만이었거든요.
(물론 4:3 비율로 찍고 크롭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느낌이..)
근데 작년초에 나온 GF9 이놈은 4K 포토/영상지원, DFD등등은 다 좋았는데, 난데 없이 메모리카드 지원을 micro SD로 변경해버리고,
스틸사진기준 촬영시간도 약간 짧아진 게 뭔가 찜찜해서 패스했었습니다.
그럼에도 현시점에서 바디킷 가격이 무려 30만원대로 떨어져 있어서 gf9이 땡기긴 하는데.. 혹시나 해서 괜히 12/15 발표를 기다려 보게 되네요.
뭐 GH5S에서 제가 기대하는 부분은 솔직히 DR이나 고감도성능 향상 정도가 전부인데 GH5 쓰면서도 느꼈지만, 장소제한 없이
아이들 둘 데리고 다니며 가벼운 인물, 스냅사진 찍어 남기는 게 목적인 제 사용패턴에서는 이거 솔직히 너무 큽니다.
GF시리즈들이 겨우 1600만 화소짜리이긴 해도 솔직히 20.3MP 화소대비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전 훨씬 더 DR, 고감도 구렸고 밝은 렌즈들도 별로 없었던 GF1, GF2 시절에도 잘만 찍고 다녔으니까요.
결론은 전 현시점에서 GF9 후속기가 기다려질 뿐이고, 오버스펙의 플래그쉽들 따위 그냥 패스해버리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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