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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5S는 소극장공연촬영과 아나몰픽에 특화될듯 ㅎ

DONGMIN | 01-11 11:39 | 조회수 : 2,130 | 추천 : 0

전 개인적으로 직장인들이 하는 연극무대의 촬영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관객들 사이에 가장 뒤쪽에 삼각대 놓고 자리잡고 앉아서 공연 풀 동영상은 GH1으로 찍으면서 GX7을 핸드핼드로 중요장면을 클로즈업으로 찍고 있습니다.
좁은 소극장에서 찍어야 하고 관객 사이에서 찍어야 하고무대의 앞끝에서 뒤끝까지가 전부 다 포커스가 맞아야 해서 풀프레임은 팬포커스가 어려워 사용할 수 없고요.
마포가 그나마 찍을 수 있죠. 마포도 팬포커스로 찍으려면 조리개를 많이 조여야 합니다 f5~10 그래서 조리개 조이고 iso를 높이죠. 그럼 당연히 노이즈 작열 ㅜㅜ 그렇게 GH1으로 노이즈 많은
풀 동영상 담으면서 GX7으로 열심히 스냅을 담습니다
무음모드로 해서요 ㅎㅎㅎ. 막 눌러서 1000장쯤 찍어서 잘나온거만 배우들한테 주면 정말 좋아합니다.사실 연극은 집중해서 못봐요. 천번쯤 누를려면 ㅎ
지금까진 배우들이 스냅만 좋아하고 풀동영상은 노이즈도 노이즈고 해서 다들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GH5S가 나오면 팬포커스에 노이즈가 tv방송만큼이나 적은 공연 동영상을 배우들이 받아볼 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가 크네요.

전 아나몰픽 la7200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나 14mm f2.5와 궁합이 기가막히죠. 아마몰픽렌즈는 포커스를 나눠 잡아야 하고 근거리 포커스는 클로즈업필터를 달아야 하고 복잡한데 그걸 안하려면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 좀 수월합니다(물론 그래도 귀찮...). 다른 아나몰픽렌즈도 마찬가지죠. 근데 현실적으로 조리개 조이면 어두워서 못찍어요. 조명 많이 해줘야 해요. 근데 아마추어가 조명을 어떻게 추가하나요 ㅎ 그냥 자연광에서 찍을수 있어야 아마추어가 쓸수 있죠.
GH5S로 iso 왕창 올려도 깨끗한 이미지를 뽑을 수 있게 되면 영화배우는 학생들이나 뭔가 시네마틱한 영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직장인?아빠진사?들이 잘 활용할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GH5s 멀티어스팩트 때문에 17:9로 찍으면 크롭팩터가 1.79쯤 나옵니다. 그말은 스피드부스터 싼거 0.71배짜리를 써도 1.3배 크롭이 나오죠 APS-H 포멧인카메라랑 동급 배경흐림 가능 ㅎㅎㅎㅎ
아 그리고 fs7이나 ursa mini 4.6k도 prores로 찍으면 dr 12.5~12정도입니다. Gh5 gh5s vlog 쓰면 12dr 일걸요. 큰차이 없습니다. 위에 fs7,ursa mini 4.6k 카메라 Raw로 찍으면 15dr 나온다지만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살 수 있는 컴퓨터로 4k 60p raw 편집불가능합니다.ㅎ 해보면 알아요 얼마나 화일이 무거운지.

개인적으로 가진 모든 카메라 관련 자산을 팔아서 GH5S 사야 할 시기가 온거 같습니다.
안팔고 남길건 짐벌, 올림75mm f1.8, 파나 45-175, 파나 펜케잌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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