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멀쩡해보이는(?) 사진들 부터 올리겠습니다..^^

80MP 고화소 모드로 담은 사진과..













그냥 일반 모드로 담은 사진입니다.
pc에서 클릭하셔서 두 사진을 크게 보시면 깨알노이즈면에서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E-M1mk2는 고화소 모드에서 셔터스피드 제약이 없는데 G9는 1초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야경 촬영에서는 많이 활용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라이트룸 L모노크롬 변환
























라이트룸 L모노크롬 변환































사실 위 사진들에서도 핫픽셀?이 조금 보이는 편인데.. 유독 심하게 나온 사진 한장 올려보겠습니다.




리사이즈된 결과물에서는 잘 안보이긴 합니다만.. 은근하게 거슬리는 정도로 생각됩니다.
부분 확대를 해보면....



pc에서 클릭해서 보시면 매우 잘 보이실 것 같습니다..^^

모든 사진에서 장노출 셔터노이즈 제거는 off로 촬영 하였습니다.
사실상 같은 센서인 E-M1mk2로 장노출 야경 찍었을때 이정도의 핫픽셀은 없었는데요.. 제꺼 불량일까요?












집에와서 사진들보다가 좀 심한게 아닌가 싶어서.. 픽셀맵핑? 이라고하나요? 메뉴에 있는..
그것 실행해보고 테스트로 담아봤는데 동일하더라구요.

집에서 찍은 테스트 사진 중 부분 크롭
역시 장노출 셔터노이즈 제거는 off 입니다.

혹시나해서 장노출 셔터노이즈 제거on 하고 찍어봤더니 대부분의 핫픽셀?은 사라졌는데요. (여전히 극소량 남아 있습니다)
원본 기준으로 샤프니스가 조금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G9를 야경을 목적으로 산 카메라는 아니기때문에 사실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만..
어쨌거나 지난달에 야경 찍어보았던 E-M1mk2에서는 이런 정도의 핫픽셀은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E-M1mk2 역시 노이즈 제거 관련 옵션은 off로만 찍었습니다.)

구글링 해보니 GH5의 장노출 사진 역시 핫픽셀이 보이는 것 같고.. 글을 읽어봐도 핫픽셀은 파나소닉에서 당연한거니까 그냥 쓰라는 듯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서비스센터를 가야하는지 고민되네요. 구입 후 7일이내 제품만 교환이 되는데.. 딱 내일까지입니다.

혹시 GH5나.. 혹은 소니 센서를 사용한 파나소닉 카메라로 야경 사진 찍어보신 분들, 위 사진이 정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