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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45.2pro, 43.7, 녹티크론, 45마, 보익42.5
이렇게 6개의 마포 인물용 화각대 렌즈를 가져다 해상력을 비교한 기사인데,
샘플편차로 인한 오류를 줄이기위해 렌즈당 6~10개의 샘플을 가져다 평균값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결과를 요약해서 몇가지만 써보자면,

1) 최대개방(1.2)에서 올림45.2pro 와 녹티크론의 해상력은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한수준.
f2.8로 조일시, 중앙부는 42.5pro이 낫고, 주변부는 녹티크론이 나음

2) 올림45.8과 파나43.7의 중앙부 해상력은 개방이나 조였을때나 전체적으로 둘이 비슷한 수준.
둘 다 가격을 고려했을때 훌륭함. 이 두 렌즈 최대개방 해상력이 고가렌즈 f1.2개방 해상력보다 조금 나음.
올림 45.8은 상면만곡이 심해서, 핀이 맞은 사물체가 아닌 부분의 흐려짐이 심함 -> 인물용으로 유리, 풍경에 불리
파나 43.7은 상면만곡이 없어서 주변부까지 고른 화질을 보임 -> 풍경에 유리

3) 45마의 개방 해상력은 실망스러움. f2.8 해상력이 45.8, 43.7의 최대개방 해상력보다 못한수준.
마크로렌즈이기 때문에 최저초점거리에서 테스트를 한다면 다른결과가 나올수있음.

4) 올림보다는 파나 렌즈가 고르지못한 제품간 편차를 보임.
예를들어 8개의 녹티크론 샘플중 상위 2개는 45.2pro 샘플8개 전부를 능가하는 높은 해상력을 보임.
하지만 8개의 녹티크론 샘플중 하위 3개는 45.2pro 샘플8개 전부를 밑도는 낮은 해상력을 보임.
파나 43.7도 올림 45.8에 비해 제품간 편차가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