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초짜라는 이름으로 두번의 사진을 올렸던 생초짜입니다.
얼마전에 오이도에 밤촬영을 하러 나갔다가 광각에 대한 필요성을 절절히 느끼고 또한 줌에 대한 갈망이
생겼기에 이런 저런 렌즈들을 보다보니 아래 두가지 렌즈가 일단 눈에 들어와 어떤것을 구매해야 할지
고수님들께 도움을 받아 보려 글을 올려 봅니다.
사실은 라이카 12-60이나 올림푸스 12-100 프로를 구매하고 싶으나 금전의 압박이 심한 바람에 일단은
두가지의 가성비 좋아 보이는 렌즈를 골라 봤습니다.
광각에 어느정도 줌까지 되는 모델들이라 구매하고 나면 한동안은 잘쓸것 같아서 골라보긴 했으나 지식의
미천함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차이와 성능을 분별해낼 능력이 모자라 결국에는 도움을 요청하게 되네요.
딱히 리뷰도 잘 보이지 않는 렌즈들이라 이 렌즈들을 사도 후회를 하지 않을 자신이 없네요.

저의 미천한 금전적인 부분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따듯한 시선으로 같이 고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파나소닉 렌즈입니다. 웬지 파나소닉 카메라에는 파나소닉을 써야 할것 같은 이묘한 느낌이 들어서 이녀석을 보고 있었는데....글세요. 어쩐지 이이 아이는 검색을 해봐도 그다지 정보도 나오지 않고 좋은 렌즈인지 그냥 쓸만한 녀석인지 아니면 몹쓸 녀석은 아니지만 주인이 가뜩이나 못찍는데 그 실력에 1이라도 도움이 안되는 녀석일지 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power ois 라는 것을 보면 손떨림 방지가 지원되는 녀석인듯은 합니다.



올림푸스의 렌즈입니다. 위 렌즈처럼 12에서 시작해서 140이 아닌 150에서 끝나는 렌즈입니다. 출시일도 좀더 늦게 나왔고 디자인적으로도 뭔가 더 이뻐 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녀석을 G9에 장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인지요. 누군가는 촛점이 좀더 늦게 잡힌다고도 하는것 같고 누군가는 똑같이 쓸수 있다고도 합니다. 누군가는 손떨방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데 저는 이제품이 손떨림방지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스님들은 둘중 어느 렌즈를 추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둘다 때려치우세요 인가요...
네가 파산해서 한달 내내 피죽도 못끓여 먹을 지언정 12-60으로 가거라 가던가....
장기를 내다 팔아서라도 올림푸스 12-100 프로 렌즈를 구매 하라던가 라던가.....
혹은 둘중 하나는 그런대로 쓸만하니 이 렌즈를 골라라 라던가....
실력도 없는것이 어디서 연장 타령질이냐....저 랜즈들중 네가 저 렌즈의 성능중 30%라도 쓸것 같으냐...닥치고 아무 랜즈나 구매하거라 라던가....

많은 도움과 많은 가르침 주세요.
많은 가르침은 제가 멍청이 상태에서 그나마 사람의 상태로 오는데 많는 도움을 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