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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GH6 부품과의 만남. Sony OLED EVF

워프짱™ | 05-30 10:07 | 조회수 : 1,513 | 추천 : 1

응?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실제로 제목이 저렇습니다.

엊그제인가 소니에서 OLED EVF 부품을 발표했는데... 아래에 전문이 있습니다.

여태껏 EVF는 다 엡슨일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위의 발표자료부터 보시고...

1. 1600 x 1200 해상도입니다. 5,760,000 = 576만화소 되시겠습니다. 오... 368만화소보다 확 늘어났네요.
   그런데 중요한건 그게 아닙니다. 1600 x 1200은 4:3입니다. 계산도 쉽게 딱떨어지는... 마포는 EVF가 GX7시리즈의 16:9를 제외하곤 모두 4:3 비율입니다. FF나 APS-C기종은 EVF도 모두 3:2입니다. 쓸려면 못쓸것도 없지만, FF나 APS-C에서는 3:2로 촬영할때 위아래에 여백이 생깁니다.
   첨에 기사를 보고는 아니 엡손이 아니라 소니가 이제 EVF도 먹으려고 하나였는데, 자세히보니 마포용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2. 여기에 추가적으로 해상도만 올라간게 아니라 프레임레이트도 올라갔습니다.
   120p(프로그레시브)에 최대 240fps 듀얼라인 리프레시 성능입니다. 필드시퀸셜을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인터레이스랑 비슷한거 같기도 합니다만, 중요한건
   디스플레이가 영상에서 듀얼라인이 되는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걸 스틸샷으로 뽑아낼때 문제가 있지만, 디스플레이와 센서출력은 별개이므로, 프레임레이트가 높아서 EVF 딜레이가 적어진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라인스키핑과도 비슷하게 되서 240fps 디스플레이시 1프레임이 해상도가 1600 x 600이 됩니다만, 번갈아서 120fps씩 뿌려주므로, 사람의 눈으로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120fps 리프레시를 가지는 G9도 좋았는데, 이놈은 광학뷰파와의 이질감을 더 줄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센서와 이미지프로세서가 잘 처리했을때 말이지요.

3. 전력소비...
   해상도가 늘어났음에도 동일한 프레임레이트에서는 동일한 전력소비를 보여줄거라고 하네요. 배터리 사용시간은 동일하겠지만, 해상도가 좋아졌으니 그걸로 그냥 만족....

요놈이 과연 GH6에 채용되는 놈일지는 GH6 발표까지 기다려봐야 알 수 있겠지요... 576만화소짜리다... 라고 발표되면 이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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