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색상 신품 샀다가 중고로 처분 후

스르륵 중고 장터에서 상태가 거의 신품 같은 블랙 15.7을

만 일 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 다시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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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1, GX7, GM1S, GX85에서 기존 보유 렌즈를 꽂고 찍는 느낌과

골동품이지만 그래도 GH3에 렌즈를 꽂고 찍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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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85나 GM1S에서 약간 거부감이 들던 15.7도

GH3 바디에서는 매칭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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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85, GX1, GM1S 때 보다도 15.7의 렌즈 해상도가

더 높게 나오는 것 같으며,,, 약간 칙칙한 면이 살짝 보이던 15.7의 뉘앙스가

홍조를 살짝 띄는 GH3 바디에서는 그럭저럭 좋은 매칭이라 느꼈습니다.

(gh3 바디에서 보급형 25.7과 라이카 네이밍 15.7의 해상도 차이가

 눈으로 봐도 혁혁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아~ 다시 라이카 네이밍 렌즈들을 사야 하는가 고민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8-18 빼고는 라이카 줌 렌즈엔 관심이 적은 편입니다.

 녹티도 gx85랑 gm1s에 물려 보고...

 별거 아니네 라고 관심이 적었었는데...

 gh3 바디에 물리면 완전히 새롭게 다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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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3가 오래된 골동품이어도 왕년의 하이엔드 맛은 충분히 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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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7, gx85, gm1s에서는 스냅용 성격이 강한 특성을 보여 줬는데...

gh3에서는 드디어 풍경용으로 적용해도 무난하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바디와의 매칭도 적당하며, 바디 떨방 없는거  빼놓고는 해상도, 뉘앙스, 발색 대부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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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raw+jpg중 jpg 파일을 리사이즈 & 동일 샤픈만 준 것인데...

해상도 자체는 gx85, gm1s, gx7대비 더 높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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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예전 gx7 바디에 15.7 (실버)를 장착하고 찍었던 사진인데...

좀 더 볼만한 사진이 gh3 + 15.7 조합으로 나오길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