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by Paula & Kerstin, Wolfsburg



친구의 아트프로젝트에 찍사로 참가했습니다.
예술의 형태는 변화무쌍합니다.
예술은 날것입니다.



제 친구 파울라는 예술품을 보는 우리들의 시선과 정신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스스로 갤러리투어그룹을 만들어 신청자들을 모으지요.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갤러리 내부를 돌며 새롭게 보기를 시도합니다.
특히 휠체어는 그러한 "새롭게 보기"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 도구라고 말합니다.

정신나간 소리로 치부할 수도 있겠고, 또 하나의 퍼포먼스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신청자 중 반은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반은 거의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사실... 전 후자입니다. ^^ ㅎㅎㅎ 물론 친구를 존중하지만요.
제 성격상 브레인와싱이 안되어서 참여자가 아닌 기록스텝으로만 돕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