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FF 소식에 게시판이 활기를..^^
요즘 병원에 있다보니 사진 못 찍어서 참 근질근질합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주셔서 호스피스 병원에 대기자 순서가 되어 월요일에 들어갔습니다.
장으로 전이가 되어 설사가 심한데, 워낙 깔끔했던 분인지라 기저귀를 안 차려해서 늘 똥과의 전쟁입니다.^^
안 좋은 이야기는 저 멀리 오물처리실로 치워버리고..
니콘, 캐논이고 파나고 미러리스 FF 시장으로 뛰어드는군요.^^
어차피 사지도 못할 전자제품이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굿입니다.^^
필카부터 시작했던지라 디카D200을 사용할때 뷰파인더가 정말 답답했던 생각이 듭니다.
사진 공부는 안하니 사진은 늘 그게그거였지만, 뷰파인더를 볼 때마다 답답..
DSLR 시장에 캐논FF로 바람이 불면서 니콘도 D3를 만들면서 저도 구입하게 됩니다.
필카 쓸때 보던 그 뷰파인더를 디카에서 보면 그 기분은 황홀했죠.^^
4백만원짜리 D3를 사용하면 사진이 정말 4배이상 좋아질 줄 알았지만 똑같죠..ㅋㅋ
이 때부터 사진 공부를 엄청했던 시기입니다..
비싸고 좋은 카메라 쓰는데 사진 못 찍네 소리 듣기 싫었고,
마포는 구시대 센서 시스템이라 사진이 이렇지 듣기 싫어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마포, 크롭, FF 센서 크기 가지고 망하니 마니 쓸데없는 걱정보다
자신의 카메라로 좋은 사진 찍는데 더 관심을 가지는게 어떨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습니다.
그래도 신제품 구경은 언제나 재밋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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