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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5 정품-호환 배터리 This Battery cannot be used [해결]

takeone | 09-03 12:57 | 조회수 : 1,101 | 추천 : 1

GH5 1년3개월째 사용중입니다. 

액정에 표시된 메세지를 몇달전 촬영때 한번 봤었고 다른 배터리로 교체 후 해결을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논 카메라만 근 15년 가량 사용해왔고, 파나소닉 제품은 작년 GH5가 처음인지라 좀 생소한 경고메세지 

이긴 했는데, 대략적으로 정품-호환 배터리 구분을 통해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Ths battery cannot be used (제 바디는 한글이 없는 미국제품입니다. 한글버전은 어떻게 나오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떤 촬영을 하건간에 전원이 켜진상태에서 한번 이 메세지를 받으면 배터리 리셋, 재충전, 방전후 재충전 후에도 계속 이 메세지만 

보게되고, 이 메세지가 카메라에 뜨면 대략 5초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제가 GH5 정품 배터리 2개 + 호환배터리 5개를 사용중이므로 호환배터리만 안된다거나, 호환배터리에 포함된 충전기로

충전을 해서 생기는 이슈라던가 등등을 고려해서 7개 배터리 모두 정품 충전기에 완충 후 다시 테스트를 해도 계속

같은 메세지만 보았습니다. 즉 정품,호환 배터리 모두 동일 원인으로 배터리 사용불가 현상이 나타난것입니다.

이래서 토요일에 진행했던 SNS용 영상촬영 한 건을 촬영도중 연기하게 됐습니다.. ㅎㅎ 
 

헌데 오늘은 여태껏 잘 되던 충전기 충전조차 안되는 겁니다. 별 생쇼 (약간의 유격이 생기는 배터리와 충전기의 간격을 줄이고

자 무거운것도 올려놓고 기타등등) 를 다했지만 그냥 안되는 겁니다. 허탈한 마음에 배터리를 살펴보니,

접접에 마치 때가 낀것마냥 허옇게 오염이 된걸 뒤늦게 봤습니다. 

클리닝 천으로 즉시 삭삭 닦아냈습니다.

닦고 재사용 해보니 충전 잘 됩니다. 충전기와 배터리 사이의 유격이 있어서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유격이 있어도 배터리 접점은 무조건 서로 맏닿게 되있지요;;) 그냥 잘 됩니다.

접점 깨끗이 잘 닦은 배터리 카메라에 넣고 사용합니다. 당연히 사용 잘 됩니다. This battery cannot be used 더이상 뜨지 않습니다.

(이걸 대략 1년 반 만에 캐치하다니...) 

결론: 배터리 접점 오염으로 바디에서 배터리를 제대로 인식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동일 증상시 일단 배터리 접점을 청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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